경기해양레저인력양성센터 창립 10주년 기념행사 성료…현대상공모터스 유공자 포상

사진경기해양레저인력양성센터
[사진=경기해양레저인력양성센터]


대한민국 해양레저산업과 어업시장 발전을 위한 경기해양레저인력양성센터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지난 6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행사는 센터 설립 10주년을 기념하고 향후 활동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경기도가 주최하고 케이워터운영관리가 주관했다.

2015년 개소 이후 센터는 약 1800여 명의 교육생을 배출하며 실무 중심의 해양레저 전문 교육을 제공해왔으며, 마리나 선박, 선외기 수리 및 관리에 대한 전문 인력 양성에 주력했다. 특히 선외기, 선내기, FRP 선체 정비에 대한 현장 수요를 반영한 실습형 교육 과정을 운영해 취업과 창업 연계 기반을 확장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센터는 해양레저 전문 인력 양성기관으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사진경기해양레저인력양성센터
[사진=경기해양레저인력양성센터]


이번 기념행사는 주요 성과 발표, 유공자 포상, 교육생 후기 및 QnA 발표, 유관기관과의 소통 간담회 등으로 구성됐으며, 센터의 지난 10년을 담은 백서와 홍보 영상도 공개됐다.

특히 이번 10주년 기념행사 중 유공자 포상으로 야마하 선외기, 보트, 수상오토바이 한국 총판 이재영 현대상공모터스 이사에게 경기도지사 표창이 수여됐다. 현대상공모터스는 1983년부터 일본 야마하 모터의 한국 공식 수입원으로, 경기국제보트쇼 및 해양레저 인력양성 활성화에 기여하고, 경기도 해양레저 관광 진흥 발전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특히 센터에 교육용 기자재 공급 및 수료생 대상 취업 연계 업무협약 체결 등을 통해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해 왔다.

김종배 경기도 해양수산과 과장은 "경기해양레저인력양성센터는 지난 10년간 탄탄한 교육 기반과 산업 현장과의 연계를 바탕으로 해양레저 분야의 핵심 인재를 양성해왔다"며 "경기도 역시 해양레저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기해양레저인력양성센터는 이번 10주년을 계기로 교육 과정의 실효성을 높이고, 관련 산업과의 연계를 강화해 해양레저 산업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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