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는 올해 3분기 매출 1068억원, 영업이익 106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보다 매출은 34% 늘었고, 영업익은 흑자 전환했다. 당기순이익도 같은 기간 290억원을 내며 흑자로 돌아섰다.
이는 당초 증권가 전망치를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다. 증권가에선 펄어비스가 3분기에 영업손실 12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봤다.
여기엔 검은사막 대규모 업데이트 효과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검은사막은 신규 클래스(직업) ‘오공’과 신규 지역 ‘마계: 에다니아’를 선보이며 견고한 매출 성장세를 기록했다. ‘이브 온라인’은 확장팩 ‘레기온(Legion)’의 추가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자 경험을 확장하며 안정적인 성과를 이어갔다. 이외에 외환 환산 이익 등도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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