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현 수석대변인은 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종료 후 기자들과 만나 "정청래 대표가 APEC 성과의 뒷받침을 위한 당내 기구 설치를 검토하고 국민보고대회를 포함한 다양한 홍보활동 전개를 지시했다"고 설명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이에 한정애 정책위의장이 'APEC 및 관세 협상 성과 후속지원 특별위원회'를 가칭으로 건의했다. 또 정 대표는 대변인단에게 APEC 성과 발표 시 타국과의 비교를 주의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부연했다.
그러나 박 수석대변인은 "정 대표의 요청으로 가칭만 정해졌다. 오늘과 내일 중으로 위원을 구성한 후 오는 5일 최고위원회의에서 확정하지 않을까 한다"며 구체적인 인원 구성과 출범일에 대해서는 설명하지 않았다.
아울러 그는 "APEC 성과의 후속 지원 방안과 국민께 어떻게 보고드릴 것인가에 집중할 시간"이라며 당내에서 APEC 관련 조치에 나설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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