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합 임광현 국세청장이 29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열린 2025년 종합 국정감사에 출석해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임광현 국세청장이 29일 현재 살고 있지 않은 서울 송파구 아파트에 대해 "임대차 계약이 만료되면 실거주하겠다"고 말했다.
임 청장은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서 '오랜 기간 보유한 서울 송파구 아파트에 한 번이라도 실거주한 적이 있느냐'는 천하람 개혁신당 의원 질의에 "당초에 집을 서울에 마련하면서 실거주하려고 했는데 (자녀) 전학 문제 때문에 못 했다. 은퇴하고 나면 살 계획"이라고 답했다.
'실거주하는 국민에게 매각할 계획이 있냐'는 천 의원의 질문에 임 청장은 "임대가 만료되고 하면 우리가 실거주하겠다"며 "(매입할) 당시에는 실거주 요건이 없었으나 지금은 국민 정서가 그렇기 때문에 실거주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고위 공직자의 투자용 고가 아파트 소유가 논란이 되고 있다. 임 청장의 이같은 답변은 부동산 정책과 아파트 소유 상황에 대한 국민 여론을 고려해 처신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임 청장은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서 '오랜 기간 보유한 서울 송파구 아파트에 한 번이라도 실거주한 적이 있느냐'는 천하람 개혁신당 의원 질의에 "당초에 집을 서울에 마련하면서 실거주하려고 했는데 (자녀) 전학 문제 때문에 못 했다. 은퇴하고 나면 살 계획"이라고 답했다.
'실거주하는 국민에게 매각할 계획이 있냐'는 천 의원의 질문에 임 청장은 "임대가 만료되고 하면 우리가 실거주하겠다"며 "(매입할) 당시에는 실거주 요건이 없었으나 지금은 국민 정서가 그렇기 때문에 실거주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고위 공직자의 투자용 고가 아파트 소유가 논란이 되고 있다. 임 청장의 이같은 답변은 부동산 정책과 아파트 소유 상황에 대한 국민 여론을 고려해 처신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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