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누구나 누리는 '2025 대한민국 문화예술교육 축제' 전국 개최

  • 전국 17개 광역시·도에서 두 달간 펼쳐지는 274개 프로그램

  • 포럼․공연․전시․체험 워크숍 등 문화예술교육의 장

2025 대한민국 문화예술교육 축제 지도이미지 사진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2025 대한민국 문화예술교육 축제' 지도이미지 [사진=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하 교육진흥원)이 주관, 17개 광역시·도 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이하 지역센터) 등이 협력하는 '2025 대한민국 문화예술교육 축제'가 이달 27일부터 12월 14일까지 전국 각지에서 열린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2025 대한민국 문화예술교육 축제'는 “문화예술교육 20년, 누구나 예술을 시작할 때”라는 슬로건 아래 전국 17개 시·도에서 274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11월 5일에는 'KACES 인사이트 2025' 발간을 기념해 ‘아르떼 북토크 – 유네스코 문화예술교육 프레임워크로 미래를 묻다’가 열린다. 11월과 12월에는 해외 유수 예술기관들이 아동·청소년 및 국내 전문가를 대상으로 예술X기술 융합 워크숍이 열린다.

11월 3주에는 프랑스 파리 퐁피두센터 산하 음악·음향 연구기관인 이르캄(IRCAM, France)이 청각·촉각·시각을 아우르는 다감각 확장형 예술 워크숍을 선보이며, 12월 2주에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현대 음악 전문 공연장 겸 교육 플랫폼인 뮤직헤바우가 대표 공간인 사운드랩의 운영 철학을 기반으로 한 악기 활용 창작 워크숍을 개최한다.

12월 5일에는 아동·청소년 문화예술교육 대표 사업인 ‘꿈의 예술단’ 기념행사가 열린다. 12월 4일~7일에는 올해 시범 운영한 ‘꿈의 스튜디오’성과전시, 11월 30일, 12월 13일, 14일에는 ‘꿈의 극단’ 기획형 프로젝트 결과 공연 등 꿈의 예술단의 다채로운 성과 무대가 곳곳에서 펼쳐진다.

11월에는 노인·장애인 시설이 함께하는 ‘2025 예술누림 페스티벌’(11일~13일)을 비롯해, 전국 예술대학 졸업예정자 및 미참여 예술가를 대상으로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예술누림'의 신규 예술가를 발굴하기 위한 사업설명회가 열린다. 이 밖에도 2025 문화예술교육 AI 해커톤과 늘봄예술학교X문화예술교육 전문인력 연수, 생애주기별 지원사업 ‘꿈다락 문화예술학교’ 성과공유회와 지역 문화예술교육 포럼, 문화다양성 컨퍼런스 등 전국 단위 교류의 장이 12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교육진흥원 기획 프로그램과 더불어, 17개 지역센터와 문화예술교육 전용시설 ‘꿈꾸는 예술터(이하 꿈터)’, 기초단위 문화재단 등의 지역 특화 프로그램이 전국 각지에서 열린다.

생활밀착형 지원사업 ‘가가호호(家加好好)’는 10~11월, 교육진흥원과 전국 16개 기초지역 운영기관이 주관해 가족 대상 종합축제, 체험, 홍보부스 등 20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어 ‘도시숲 예술치유’는 10월부터 11월 5일까지 교육진흥원과 7개 지역의 숲, 공원, 정원, 수목원이 협력하여 일반 국민, 청년, 노년층 등이 참여하는 32개 예술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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