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중시황] 코스피, 단숨에 3910선 돌파…사상 최고치 또 경신

24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지수가 표시돼 있다. [사진=연합뉴스]

코스피가 24일 장 초반 3910선을 돌파하면서 최고치를 또 경신했다.

오전 10시 1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71.56포인트(1.86%) 오른 3916.12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7.67포인트(1.24%) 높은 3893.23에 출발한 뒤 상승 폭을 키우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350억원, 기관이 2486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은 2678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삼성전자(1.55%), SK하이닉스(5.33%) 등이 하루 만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3.35%), 삼성바이오로직스(1.38%), 두산에너빌리티(2.23%) 등이 상승세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3.05%), 현대차(-0.40%), 기아(-0.61%) 등이 하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도 9.24포인트(1.06%) 오른 881.27을 가리켰다. 지수는 8.58포인트(0.98%) 상승한 880.61에 개장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주 가운데 에코프로비엠(5.65%), 에코프로(7.61%), 레인보우로보틱스(2.11%), 펩트론(1.95%), HLB(1.58%), 보로노이(5.58%) 등이 강세다. 파마리서치(-1.24%), 삼천당제약(-0.25%), 케어젠(-2.55%) 등은 약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