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움증권은 22일 에스티팜에 대해 올리고 매출 증가로 기대치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10만원에서 12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3분기 연결 매출액 750억원(전년동기 대비 22% 증가), 영업이익 88억원(전년동기 대비 44% 증가)으로 시장 컨센서스 매출액 650억원과 이익 69억원을 각각
15%, 27% 상회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예상보다 우호적인 환율 영향과 일부 올리고 물량이 4분기에서 3분기로 당겨진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3분기 올리고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70% 오른 604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제2올리고동 가동으로 2026년에도 성장이 이어지겠으나, 본격적인 램프업과 가동 효율화는 오는 2027년 이후로 예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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