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2025 APEC 대비 CIQ시스템 2차 리허설 실시

  • APEC 대비 관계 기관 협업체계·VIP 이동 동선 정밀 점검

포항시는 16일 한국공항공사 및 유관 기관과 함께 글로벌 CEO 방문에 대비한 포항경주공항 CIQ검역·출입국·세관 시스템 2차 리허설을 실시했다 사진포항시
포항시는 16일 한국공항공사 및 유관 기관과 함께 글로벌 CEO 방문에 대비한 포항경주공항 CIQ(검역·출입국·세관) 시스템 2차 리허설을 실시했다. [사진=포항시]
 
경북 포항시는 16일 한국공항공사 및 유관 기관과 함께 글로벌 CEO 방문에 대비한 포항경주공항 CIQ(검역·출입국·세관) 시스템 2차 리허설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리허설은 APEC 행사 당일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한 종합 시뮬레이션으로 진행됐으며, 관계 기관 간 협업 체계와 VIP 이동 동선의 신속성·안전성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앞서 진행된 1차 리허설에서는 공항 내 전반적인 동선과 기본 프로세스를 점검했고, 이번 2차 리허설에서는 보다 정교한 절차를 적용해 운영상 문제점을 보완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오는 21일 마지막 리허설을 통해 최종 시스템 검증을 완료하고, 실제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리허설은 단순 점검이 아닌 실전 수준의 운영 점검으로, 포항경주공항의 신뢰도와 도시 위상을 한층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하용진 포항경주공항장은 “공항을 이용하는 글로벌 CEO들이 불편 없이 이동할 수 있도록 보안·동선·서비스 점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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