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의 한큐한신(阪急阪神)부동산이 인도네시아 자회사 소유의 상업시설 '네오 소호몰'의 명칭을 다음달 22일 '센트럴파크몰2'로 변경한다. 기존에 보유한 인접 시설 '센트럴파크몰'과 브랜드를 통합해 일체감을 강화하고, 두 몰 간의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한큐한신부동산은 2022년 9월 '센트럴파크몰'을, 2023년 9월 '네오 소호몰'을 각각 인수했다. 두 시설은 연결 데크와 지하 통로로 이어져 있으며, 합산 연면적은 약 25만㎡에 달한다.
이번 명칭 변경은 양 시설을 단일 브랜드로 통합해 이용객의 인지도를 높이고, 자산 가치를 끌어올리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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