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신세계-도큐, 패션으로 일본 시장 공략

도큐리테일매니지먼트는 신세계와 협업을 위한 기본합의서를 체결했다 사진신세계 제공
도큐리테일매니지먼트는 신세계와 협업을 위한 기본합의서를 체결했다. [사진=신세계 제공]


일본 도큐(東急) 그룹의 상업시설 운영사 도큐리테일매니지먼트가 신세계백화점과 협업에 나선다. 양사는 콘텐츠 교류와 판촉 활동을 중심으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도큐리테일매니지먼트는 신세계와 기본합의서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도큐가 운영하는 상업시설을 통해 한국발 패션 브랜드를 일본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우선 도큐 계열사가 운영하는 도쿄 시부야의 패션 전문몰 'SHIBUYA109'에서 10월 두 차례에 걸쳐 신세계의 브랜드 '신세계 하이퍼그라운드' 팝업스토어가 열리며, 한국 7개 패션 브랜드의 일본 진출을 지원한다.

 

신세계는 또 시부야에서 열리는 패션 이벤트에도 참가해 한국 트렌드와 일본 문화가 결합한 새로운 가치를 알린다는 구상이다.

 

도큐리테일매니지먼트는 올해 4월 설립됐으며, 산하에 △도큐백화점 △도큐몰즈디벨로프먼트 △SHIBUYA109엔터테인먼트 △나가노도큐백화점 △시부야지하상가 △도큐상업발전(홍콩) 등 6개사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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