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 추석 앞두고 소상공인 정산대금 조기 지급…383억원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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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 애플리케이션 [사진=우아한형제들]

우아한형제들은 추석을 앞두고 배달의민족 입점 소상공인들에게 383억원 상당 정산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26일 밝혔다.
 
조기 정산 대상은 △배민1플러스(한집·알뜰배달) △오픈리스트(가게배달) △배민포장주문(픽업) △장보기·쇼핑 등 배민 서비스 상품을 이용 중인 입점 점주다.
 
조기 정산을 통해 점주들은 기존보다 최대 8일 앞당겨 거래 대금을 받는다. 일자별 정산액과 입금 일정은 배민셀프서비스 정산 내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민은 2019년 4월 배달 플랫폼 최초로 입점 업주가 받을 금액을 매일 정산하는 '일 정산 시스템'을 도입했다. 2022년에는 정산 주기를 4일에서 3일로 단축했다. 특히 설·추석 등 명절을 앞둔 시기엔 조기 정산을 진행하며 소상공인 상생에 앞장서 왔다.

고명석 우아한형제들 플랫폼부문장은 "입점 사장님들이 든든한 한가위 명절을 보내실 수 있게 정산대금을 앞당겨 지급하기로 했다"며 "이번 조치가 파트너(입점 점주) 가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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