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 주민들 "LG화학 여수공장 덕분에 한시름 놓았다"

  • 임직원 재능기부로 노후 전기시설 무상수리

  • 맞춤형 후원으로 섬 주민 정주여건 개선 기여

  • '섬섬 동행 여수' 봉사활동

LG화학 여수공장 봉사단이 개도 경로당 앞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LG화학 여수공장
LG화학 여수공장 봉사단이 개도 경로당 앞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LG화학 여수공장]

"출장비가 부담돼 수리를 미뤘는데, LG 덕분에 한시름 놓았어요." 

3월, LG화학 봉사단이 방문했던 월호도 이장의 말이다.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염원하는 LG화학 여수공장의 '섬섬 동행 여수'가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섬섬 동행 여수'는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 기원 목적의 섬마을 맞춤형 봉사로 전기국가기술자격증을 가진 임직원들이 직접 배를 타고 외딴 섬마을을 찾아가 전기 시설을 무상으로 고쳐주고,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까지 전달하며 진정한 '동행'을 실천하는 활동이다.

특히 올해는 후원의 폭을 넓혀, '미래 세대'인 아이들을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았다. 

친환경 기저귀부터 LG 스탠바이미, VR기기 등 최신 교육 장비까지 섬 초등학교에 전달하며 교육 격차 해소에도 힘쓰고 있다. 
 
LG화학 여수공장 봉사단이 어선을 타고 섬마을로 들어가고 있다 사진LG화학 여수공장
LG화학 여수공장 봉사단이 어선을 타고 섬마을로 들어가고 있다. [사진=LG화학 여수공장]

또한, 섬마을 어르신들을 위해서는 화장실 안전 손잡이, 온열매트 등을 후원하며 섬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LG화학 여수공장 관계자는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섬 지역의 귀중한 자연 경관을 보존하며 섬 주민들의 불편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아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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