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해묵호신협(이사장 김태호)과 동해묵호신협봉사단(단장 문영애)은 18일, 신협 협약단체인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강원지부 동해지회를 방문하여 동해지회 가족들을 위한 TV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동해묵호신협의 꾸준한 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이다.
이번 TV 기증은 시각장애인 회원들이 더욱 풍요로운 문화생활을 향유하고, 정보 접근성을 높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되었다.
동해묵호신협은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기울이고 그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김태호 동해묵호신협 이사장과 문영애 동해묵호신협봉사단 단장은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신협의 가치인 협동과 상생을 바탕으로 지역 주민들과 함께 성장하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고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동해묵호신협은 매년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TV 기증 또한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유순옥 의원 발의, 문화예술 진흥 관련 조례안 3건 본회의 통과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사회문화위원회 유순옥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발의한 문화예술 진흥 관련 조례안 3건이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통과된 조례안은 ‘강원특별자치도 거리예술 활성화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강원특별자치도 문학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강원특별자치도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으로, 조례의 목적과 정의를 명확히 하고 법령 체계에 부합하도록 조문을 재정비하여 실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첫 번째로 통과된 ‘강원특별자치도 거리예술 활성화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거리예술 활성화를 위한 지원계획과 사업 범위를 구체화했다. 특히 재정지원과 협력체계 구축 근거를 명확히 하여 실질적인 지원 효과를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강원도 내 거리예술가들의 창작 활동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두 번째 ‘강원특별자치도 문학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문학 진흥 관련 법적 구조와 절차를 명확히 하고, 문학관지역등록심의회 설치 및 구성 조항을 상위법 체계에 맞게 개정했다. 이 조례는 강원도민의 문학 향유 증진을 목적으로 하며, 문학 진흥을 통한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세 번째 ‘강원특별자치도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장애인의 문화예술 활동 지원 범위를 확대하고 정의 조문을 수정해 문화예술 활동에 참여하는 모든 장애인을 포괄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정비했다. 이는 장애인의 문화적 권리 증진과 문화예술 활동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유순옥 의원은 "매년 입법평가를 통해 조례의 실효성을 점검하고 있으며, 이번 3건의 개정조례안은 입법평가 결과를 반영해 조례의 제정 취지가 집행과정에 잘 반영되도록 개정안 마련에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개정을 통해 강원도의 문화예술이 더욱 활성화되고, 도민의 문화적 삶의 질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여 도민들의 문화적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거리예술, 문학, 장애인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체계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동해해경청, 추석 연휴 해양 안전관리 강화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7일간 이어지는 추석 명절 연휴(9. 18. ~ 10. 9.)를 앞두고 해양 안전관리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해양 사고 예방 및 대응 태세 확립을 위한 치안 현장 점검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추석 연휴는 예년보다 긴 7일간으로, 동해안을 찾는 귀성객과 해양 레저 활동을 즐기는 행락객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해양사고 발생 위험과 민생 범죄 증가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 및 안전 관리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김성종 청장은 이러한 상황 인식을 바탕으로, 직접 해안 저지대와 사고 위험 지역 등 연안 해역을 살피고, 낚시어선 등 다중이용선박의 주요 항포구인 죽변항을 방문하여 현장 안전 관리 상황을 면밀히 점검했다. 아울러 최일선 대민 부서인 죽변파출소를 방문하여 추석 연휴 기간 해양 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 준비와 안전 관리 강화를 당부하며, 임무 수행 중 자체 사고 예방과 개인 건강 관리에도 유념해 달라고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김성종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은 "긴 명절 연휴 기간 동안 동해안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이 안전하게 연안 해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와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민들이 풍요롭고 안전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해양 사고 예방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임을 재차 밝혔다.
동해해경청은 이번 점검을 통해 명절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제거하는 데 주력하며, 비상 근무 체제 유지를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바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삼척시의회, 지역 핵심 사업장 현장 답사로 '발전 동력' 모색

삼척시의회는 18일, 제266회 삼척시의회(임시회)의 세 번째 기업체 및 주요 사업장 답사 일정으로 동막정수장 등 8곳의 주요 현장을 방문하여 현황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답사는 지역 현안을 직접 확인하고 미래 발전 동력을 모색하기 위한 의원들의 적극적인 의정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의원들이 방문한 주요 현장은 다음과 같다.
△동막정수장: 시민들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핵심 시설의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삼척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 농업의 미래를 이끌 첨단 스마트팜 조성 현장을 찾아 청년 농업 육성 방안을 모색했다.
△청년 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 귀농·귀촌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주거 기반 시설 조성 사업의 진행 상황을 살폈다.
△삼척 해신당공원: 지역의 주요 관광 명소인 해신당공원을 방문하여 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근덕 제2농공단지 조성사업: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새로운 산업 기반 조성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을 확인했다.
△액화수소 신뢰성 평가센터 구축사업: 미래 에너지 산업의 핵심인 수소 산업 기반 구축 현장을 찾아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수소 앵커기업 임대형공장 건립사업: 수소 관련 기업 유치를 통한 지역 산업 고도화 및 일자리 창출 효과를 기대하는 현장을 방문했다.
△삼척 맹방지구 연안정비사업: 해양 환경 보호와 해안 경관 개선을 위한 연안정비사업 현장을 찾아 재해 예방 및 관광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권정복 의장은 "현장을 직접 찾아 사업의 진행 상황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것은 시민들을 위한 효율적인 의정 활동의 기본"이라며, "이번 답사를 통해 파악된 현안들을 면밀히 검토하여 삼척시의 발전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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