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돌봄전화 서비스는 네이버클라우드의 AI 돌봄전화 '클로바 케어콜'을 활용해 임대주택 거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부를 묻는 서비스다. AI의 정기적인 안부 전화를 통해 말벗 지원뿐만 아니라 건강 상태 이상 징후 등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다.
시범 사업은 연말까지 국민·영구임대 거주 고령자 1인 가구 2000명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LH는 효과 검증 등을 거쳐 전국으로 서비스를 확산할 계획이다.
또 LH는 주거복지 사업 분야 전반에 생성형 AI 기술을 연계해 기존 주거복지서비스의 예산, 인력 등 물리적 한계를 대폭 보완하고, 업무 생산성과 고객 만족도를 높여갈 방침이다.
조경숙 LH 주거복지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주거복지에 AI 기술을 접목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인 서비스 모델을 만드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두텁고 촘촘한 주거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