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코스피 사상 최고치에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앞장"

  • "李대통령의 주가조작 근절·강력 처벌 의지가 신뢰준 덕분"

개장하자마자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운 코스피가 장중 거듭 최고 기록을 경신한 12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에서 직원들이 증시와 환율을 모니터 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5134포인트154 오른 339554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 세운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334420를 큰 폭으로 갈아치운 것이다  사진연합뉴스
개장하자마자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운 코스피가 장중 거듭 최고 기록을 경신한 12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에서 직원들이 증시와 환율을 모니터 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51.34포인트(1.54%) 오른 3,395.54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 세운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3,344.20)를 큰 폭으로 갈아치운 것이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12일 코스피가 3395.54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것과 관련해 "주식 시장 활성화와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에 민주당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박경미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인 3395로 마감했다. 특히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8일 연속 이어지면서 우리 증시에 대한 긍정적 전망을 보여주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변인은 "최근의 주가 상승은 여러 요인이 결합된 결과이지만 무엇보다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밝힌 주가 조작 근절과 불공정 거래에 대한 강력한 처벌 의지가 투자자들에게 신뢰를 준 덕분"이라고 분석했다.

박 대변인은 "이재명 대통령은 주가를 조작하면 패가망신한다는 것을 확실히 보여주겠다면서, 불법 이익금은 물론 투자 원금까지 전액 몰수하는 엄정한 조치를 예고했다"며 "이는 우리 증시의 고질적 문제였던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와 공정한 시장 질서 확립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이재명 정부의 주식 시장 정상화 의지에 적극 동참하겠다"며 "불공정 거래를 근절할 제도적 장치를 강화하고 투자자들이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며 우리 경제의 역동성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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