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경환위, 지역 의료관광 산업 활성화 방안 모색 의료기관 방문

  • 의료관광 활성화, 의료도시 명성 회복해야

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지역 의료관광 산업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해 지역의 선도의료기관 2곳을 방문했다 사진대구시의회
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지역 의료관광 산업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해 지역의 선도의료기관 2곳을 방문했다. [사진=대구시의회]

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제319회 임시회 기간 중인 9일 지역 의료관광 산업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해 지역의 선도의료기관 2곳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해 침체한 지역 의료관광에 실질적인 지원 정책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위원들은 먼저 성형·피부 분야 선도의료기관 중 한 곳인 중구 삼덕동2가에 있는 브이 성형외과를 찾아 외국인 환자 유치 및 해외 홍보 전략 등을 확인했다.
 
이어 대학병원인 달서구 신당동에 있는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을 방문해 국제 의료 센터 등 특화 인프라 등을 둘러보며, 외국인 환자 대상 의료 서비스 수준 등을 자세히 점검했다.
 
위원들은 지역 의료관광 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의료관광이 단순한 진료 서비스에 머물지 않고 관광·숙박·쇼핑 등과 연계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육성 전략 마련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지역 의료 기관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도적 지원 필요성을 논의했다.
 
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김재용 위원장은 “우리 대구는 첨단의료복합단지와 20여 개의 종합병원 등 세계적 수준의 의료 인프라와 우수한 전문 인력을 갖추고 있어, 국내 의료관광을 선도할 수 있는 잠재력이 충분하다”고 전했다.
 
이어 “시의회에서도 대구가 의료 도시로서 명성을 회복하고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의료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두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