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광역시는 내년 예산 가운데 국비 반영 금액이 2조 6000억원으로 역대 최대라고 29일 밝혔다.
올해보다 10%, 3372억원 늘었다.
인공지능(AI) 2단계 사업을 비롯해 AI 모빌리티 국가시범도시, 3대 국가 문화시설 등 지역 미래 산업과 현안사업들이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임시 국무회의에서 전년보다 8.1% 늘어난 728조 원 규모의 내년 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광주시의 국비 반영 예산을 사업별로 보면 광주의 미래산업이자 일자리인 인공지능(AI)과 AI 모빌리티 국비가 확보됐다.
‘AI 2단계 사업(240억원)’과 ‘AI 모빌리티 국가 시범도시 조성(10억 원)’, ‘자동차 부품 순환경제 인프라 구축(2억원)’ 예산이 반영됐다.
광주의 문화·예술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국립 3대 문화시설의 국비가 반영됐다.
‘국립현대미술관(5억 원)’과 ‘대한민국역사박물관(10억 원)’, ‘국회도서관 분관(1,5억 원)’ 등 국립 3대 문화시설을 광주에 유치하기 위한 사전타당성조사 용역비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회의 예산에 반영됐다.
광주 시민의 일상을 지원하는 생활·교통인프라 예산도 포함됐다.
‘도시철도 2호선 건설(1천665억원)’과 ‘호남고속도로 동광주IC-광산IC간 확장(238억 원)’‘광주권 간선급행 버스체계(BRT) 건설(7.5억 원)’‘광주송정~순천 간 경전선 전철화(1천672억 원)’ 사업이다.
따뜻한 돌봄, 안전한 환경을 위해 ‘국립 광주청소년디딤센터(35억 원), ’국립 국가폭력 트라우마 치유센터(17.4억), ‘노인 일자리·사회활동 지원(875억 원)’, ‘상·하수도 정비(636억 원)’‘운전면허시험장 건립(64억 원)’,‘전남대학교 미래형 뉴 스마트병원 신축(1.3억원)’ 등 시민의 생활 인프라 예산도 반영됐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오늘 정부 예산안이 확정되고, 이제 국회의 심의로 넘어가는 시기인 만큼 당장 각 정당 지도부와 예결위원, 그리고 지역 국회의원들과 예산협의를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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