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제일대학교, '신산업 특화'로 미래 인재 양성 가속화

  • 30억 규모 사업 선정, 이차전지 등 융합과정으로 경쟁력 강화

  • 1박 2일간 교직원 50여 명 참여

순천제일대학교는 신산업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 20의 일환으로 교직원 직무연수를 25일부터 1박 2일간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순천제일대학교
순천제일대학교는 '신산업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 2.0'의 일환으로 교직원 직무연수를 25일부터 1박 2일간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순천제일대학교]

순천제일대학교(총장 성동제)가 '신산업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 2.0'의 일환으로 교직원 직무연수를 25일부터 1박 2일간 여수 베네치아 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2차년도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전공 융합 과정 운영을 위한 부서 간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총 50여 명의 교직원이 참여했다.

연수에서는 지역특화산업 및 국가산업 발전을 위한 전문대학 간의 공유·협업 방안, 직무모듈식 전공 융합 과정 개발·운영 등에 대한 집중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전주비전대학교 사업단장의 주제 발표를 통해 효율적인 교육과정 연계 방안 등 현안 과제에 대한 심도 깊은 토론이 진행됐다.

오양현 사업단장은 "2차년도 전공 융합 교육과정의 내실화와 정착을 위한 집중 논의가 있었다"며 "향후 모든 학과가 참여하는 융합과정의 선도적 모델을 개발해 우리 대학이 미래 교육 혁신을 주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순천제일대는 이번 여름 방학 동안 전공 융합 과정을 개설해 산업기술화공과, 기계자동차과 등 7개 학과 재학생 194명이 8주에 걸쳐 이차전지 신소재(LiB-rCS) 융합 과정을 수강했다. 학생들은 자격 취득 시 장학금과 교재비, 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으며 높은 만족도와 성과를 달성했다.

순천제일대는 2024년부터 시작된 2주기 사업에서 신규 진입형으로 선정돼 3년간 총 30억 원을 지원받아 '전남 국가전략 신소재(LiB) 클러스터 산업발전을 위한 K-STAR 인재양성'을 목표로 이차전지 신소재 융합전공을 운영 중이다. 또한 2025학년도 현재 18개 재정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약 106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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