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주요뉴스
▷[맞수한판⑤] '용병 효과' 톡톡히 본 ETF후발주자들…신한자산운용 vs 한화자산운용
-국내 ETF 시장을 이끄는 자산운용사들이 전문 인력을 스카우트해 급격한 성장세를 보임.
-신한자산운용은 삼성자산운용 출신 김정현 본부장을 영입한 뒤 브랜드 개편과 전담조직 신설을 통해 ETF 순자산총액을 4년 만에 16배 키움.
-김 본부장은 'SOL 조선TOP3플러스', '월배당 시리즈' 등 테마형·월배당 상품을 내세워 흥행에 성공.
-한화자산운용은 KB자산운용 출신 금정섭 본부장 영입 후 'PLUS'로 리브랜딩하고 고배당·방산 ETF로 차별화함. 운용규모를 지난해 초 2조원대에서 6조원대로 확대.
-두 회사는 각각 조선·월배당(신한)과 고배당·방산(한화)으로 특화상품을 키워 ETF 시장 점유율 5위와 6위에 안착.
◆주요 리포트
▷기대 이하였던 냉방 시즌, 그럼에도 낙관적인 천연가스 [대신증권]
-지난 6월, 4달러선을 돌파했던 천연가스(헨리허브) 가격은 2달러 중반대로 예상보다 빠르게 내려옴. 당초 우려와 달리 올 여름철 북반구의 기온은 전년보다 낮은 수준을 나타냄.
-미국의 천연가스 재고는 8월 중순부터 오는 10월까지 계절성에 따라 증가하는데 지금 가격은 이 같은 비수기를 반영해야 함. 천연가스 가격이 후퇴할 수밖에 없는 환경.
-그러나 천연가스의 최대 수요처는 냉방이 아닌 겨울철 난방으로, 전체 수요 중 65%를 차지하는 주거·상업과 제조업향 수요는 11월부터 확대됨.
-11월물로 교체되는 9월 중순부터 가격의 점진적인 회복을 기대할 수 있음. 특히 계절성에 맞춰 LNG 수출 기대까지 반영이 예상됨.
-중요한 점은 올겨울 라니냐발 북극 한파까지 도래할 수 있다는 점인데 지난 8월 19일 IRI 측은 9월부터 다음 연도 1월까지 라니냐 발생 확률이 50%를 상회할 것이라 예보.
-겨울철 라니냐를 주목하는 이유는 북극 한파를 야기하기 때문으로, 겨울철 가격의 비정상적인 반등 가능성 존재.
◆장 마감 후(21일) 주요공시
▷한국거래소, 파마리서치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유예
▷텔콘RF제약, 22일 권리락 발생
▷위닉스, 111억원 규모 국세청 추징금 부과
▷태성, 86억원 규모 비앤더블유 유형자산 양수
▷와이제이링크, 주당 1주 무상증자 결정
◆펀드동향(20일 기준, ETF 제외)
▷국내 주식형 +316억원
▷해외 주식형 -59억원
◆오늘(22일) 주요일정
▷일본: 7월 소비자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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