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증시포커스] 증권맨, 두둑한 보너스…"대표이사 안 부럽다" 外

 
사진아주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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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주요뉴스
▷증권맨, 두둑한 보너스…"대표이사 안 부럽다"
 
-1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14일까지 반기보고서를 제출한 증권사 가운데 사장보다 높은 보수를 받은 직원은 메리츠증권 윤창식 영업이사. 윤 이사는 올해 상반기 약 48억6300만원을 수령. 장원재 메리츠증권 대표이사가 받은 14억9300만원보다 3.5배가량 많음.
 
-삼성증권에서도 박종문 대표보다 많이 받은 임직원들이 나왔음. 천정환 상무는 8억7200만원을 수령. 천 상무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전문가로, 회사는 IB2부문장 대행으로 신규 부동산 딜 발굴을 통한 매출 확대 등을 이끌었다고 평가.
 
-신한투자증권에서는 패밀리오피스 광화문센터장인 이정민 상무가 33억2400만원, 파생본부장인 곽일환 상무보가 25억6600만원을 각각 수령. 하나증권에서는 파생본부 내 파생상품실장인 권영제 상무대우가 16억95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파생본부장인 이상호 상무도 12억6500만원을 받았음.
 
-교보증권에서는 강은규 부사장이 S&T 성과를 인정받아 박봉권 대표(8억8700만원), 이석기 대표(8억7700만원)보다 많은 13억3000만원을 받았음.
 
-유안타증권에서는 이종석 리테일전담이사가 상여 15억7600만원을 받아 총 15억9400만원으로 뤄즈펑 대표이사 보수(6억3600만원)를 넘겼음. 신승호 차장은 채권, 기업어음(CP) 등 유가증권 중개 실적을 인정받아 10억3300만원을 벌었음.
 
-iM증권에서는 채권 부문 인력인 김우형 이사대우가 24억4200만원으로 가장 많이 받았음. LS증권에서는 오응진 전무가 홀세일 부문 성과로 가장 많은 13억9900만원을 받았음. 상상인증권에서는 유지훈 FICC본부장이 급여 3600만원에 상여금 21억6900만원 등 총 22억600만원을 보수로 받았음.
 
◆주요 리포트
▷제약/바이오, 먹을 수 있어요. [유안타증권]
 
-제형별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에서 경구제형 선호 응답 비율은 62.2%로 가장 높았으며, 문화권별로 차이는 있었으나 모든 지역에서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임. 특히 영미권, 유럽 등 선진국에서 경구제에 대한 선호도는 더욱 높아, 경구제의 높은 제형적 경쟁력 확인.
 
-GLP-1 비만 치료제 시장은 경구 제형의 등장이 가시화되면서 확대될 것으로 예상. 경구제는 바늘 공포증과 같이 주사 투약을 어려워하는 환자들까지 수요를 환대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
 
-PCSK9, IL-23 등 항체 주사제들만 존재하던 시장에서 경구용 펩타이드 약물들로 유의미한 임상 결과 확인. J&J는 경구용 IL-23 억제제인 아이코트로킨라(icotrokinra)의 허가를 신청했으며, MSD의 엔리시타이드(enlicitide)도 첫 경구용 PCSK9 억제제로 유력.
 
◆장 마감 후(18일) 주요공시
▷센코, 최대주주 변경
▷오에스피, 70억 규모 전환사채 발행
▷콜마비엔에이치, 주주명부 열람등사 가처분 신청 제기돼
▷에스아이리소스, 주주명부 열람·등사 가처분신청 제기돼
▷디에이치엑스컴퍼니, 10억 규모 유상증자
 
◆펀드 동향(14일 기준, ETF 제외)
▷국내 주식형 -236억원
▷해외 주식형 -248억원
 
◆오늘(19일) 주요일정
▷미국: 주택착공건수, 주택허가건수
▷실적: 팔로알토네트웍스, 홈디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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