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트남 떠이닌성 인민위원회는 쑤옌 A 산업단지 3단계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계획안을 승인했다. 해당 부지는 177헥타르 이상이며, 투자액은 3조 5600억 동(약 201억 엔) 규모로 예상된다. VN 익스프레스가 보도했다.
쑤옌 A 산업단지의 총 계획 면적은 479.5헥타르. 이 가운데 1·2단계 면적은 약 302.5헥타르로, 이번 3단계 사업으로 부지가 추가 확장된다.
현재 동 산업단지 가동률은 95%를 웃돌고 있으며, 섬유·전자부품·신발·고무·자동차 등 분야에서 200개 이상의 기업을 유치하고 있다.
떠이닌성에는 현재 46개의 산업단지가 있으며, 총 계획 면적은 1만 4500헥타르 이상이다. 이 가운데 32곳이 신규 투자를 받을 수 있는 상태다.
성 내 산업단지에는 2400건 이상의 프로젝트 유치에 성공했으며, 이 중 1400건은 해외직접투자(FDI)다. 등록자본금은 총 173억 달러(약 2조 5570억 엔)로, 약 35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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