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식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지난 6월 서울 영등포구 FKI타워에서 열린 '2025 아주미래전략포럼(AFSF)'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김대식 국민의힘 의원은 11일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미래는 수도권과 지방을 조화롭게 성장시켜나갈 국가 균형발전 전략에 달려있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지방소멸 위기 대응과 국가균형발전 전략 세미나' 서면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새 정부는 행정수도 기능 강화를 위한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 수도권 과밀 해소와 정치-행정적 균형발전을 위한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행정 기능 분산은 단순한 기관 이전을 넘어, 지역의 자립성을 키우고 진정한 지방시대를 열어가는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오늘 각계각층의 전문가분들이 함께 자리해주신 만큼, 국가 균형발전 촉진을 향한 정책적 공감대를 이루고 다양한 해법을 모색했으면 한다"며 "저 또한 전 국민이 전국 어디서나 함께 잘 사는 대한민국을 만들어나가기 위해 국회에서의 입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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