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中 상반기 평균가처분 소득 5.3%↑ 2.2만 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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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중국의 1인당 평균 가처분소득이 2만 1840위안(약 45만 엔)으로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했다.


중국국가통계국은 2025년 1~6월 전국 1인당 평균 가처분소득이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물가 변동을 제외한 실질 증가율은 5.4%로, 1분기(5.6%)보다는 소폭 둔화됐다.

 

수입원별로는 임금소득이 1만 2628위안으로 5.7% 증가하며 전체의 57.8%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도시 지역이 2만 8844위안으로 4.7% 증가했으며, 농촌 지역이 1만 1936위안으로 5.9% 증가했다. 실질 증가율은 각각 4.7%, 6.2%였다. 도시와 농촌 간 소득 격차는 2.42배로, 1분기(2.27배)보다 확대됐다.

 

중위소득은 전년 동기 대비 4.8% 늘어난 1만 8186위안으로, 도시 지역은 2만 5380위안(4.0% 증가), 농촌 지역은 1만 60위안(5.5% 증가)으로 집계됐다.

 

■ 소비 지출 증가세 유지
올해 상반기 전국 1인당 평균 소비지출은 1만 4309위안으로 전년 대비 5.2% 증가했다. 실질 증가율은 5.3%로, 1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소비 지출 내역은 △식품·담배·주류: 4355위안(3.3% 증가) △주거: 3092위안(2.9% 증가) △교통·통신: 1972위안(8.4% 증가) △교육·문화·오락: 1499위안(11.8% 증가) △의료·보건: 1314위안(3.4% 증가) △의류: 843위안(2.1% 증가) △생활용품·서비스: 804위안(9.0% 증가) △기타 용품·서비스: 430위안(10.4% 증가)이었다.

 

도시 지역의 소비지출은 1만 7545위안으로 4.6% 증가했고, 농촌 지역은 9733위안으로 5.8% 늘어났다. 실질 증가율은 각각 4.6%, 6.1%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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