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그레이터 베이 에어라인, 12월 삿포로 노선 취항

사진그레이터 베이 에어라인 페이스북
[사진=그레이터 베이 에어라인 페이스북]


홍콩국제공항을 거점으로 하는 신흥 항공사 그레이터 베이 에어라인(大湾区航空)은 오는 12월 17일부터 홍콩~일본 삿포로(신치토세 공항) 노선에 취항한다고 밝혔다.

 

매주 목요일을 제외한 주 6회 정기편을 운항한다. 운항 일정에 따르면, 홍콩발 삿포로행은 월요일 오전 9시55분 출발해 오후 3시40분 도착하고, 화요일은 오전 7시10분 출발해 오후 12시55분 도착하며, 수요일은 오전 8시10분 출발해 오후 1시55분 도착하며, 금·토·일요일 오전 10시15분 출발, 오후 4시 도착하는 스케줄이다.

 

삿포로발 홍콩행은 월·수요일 오후 4시40분 출발, 오후 9시50분 도착하고, 화요일 오후 4시 출발, 오후 9시10분 도착, 금·일요일 오후 5시 출발, 오후 10시10분 도착, 토요일은 오후 6시 출발, 오후 11시10분 도착하는 일정이다.

 

홍콩 언론 ‘명보’에 따르면, 홍콩 항공사가 운항하는 홍콩-삿포로 정기편은 캐세이퍼시픽과 홍콩항공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현재 그레이터 베이 에어라인은 홍콩에서 태국 방콕, 대만 타이베이, 일본 도쿄, 오사카, 요나고, 도쿠시마, 센다이, 필리핀 마닐라, 베트남 푸꾸옥, 중국 저장성 저우산, 안후이성 황산, 후베이성 이창, 광시좡족자치구 구이린, 후난성 장자제 등으로 정기편을 운항하고 있다. 다만 요나고와 도쿠시마 노선은 “일본에서 대지진이 발생할 수 있다”는 소문이 홍콩 내에 퍼지면서 이용객이 급감해, 오는 9월 1일부터 당분간 전편 운항을 중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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