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8일 한 누리꾼 A씨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러브버그의 습격. 벌레 싫어하는 사람은 올라갔다가 기절할 듯"이라는 글과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와 숨도 못 쉬겠다" "벌레 싫어하는 사람 진짜 기절할 듯" "계양산 러브버그 왜 이리 많냐" "방역 안 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짝을 지어 다녀 특별한 불쾌감을 주는 러브버그는 풀이 있거나 낙엽이 쌓인 환경을 서식지로 선호한다.
평균적으로 러브버그는 4~5일 살며, 암컷이 7일로 수컷(2~5일)보다 오래 산다. 암컷은 100~350개의 알을 낳을 수 있다.
환경부와 전문가들은 "살충제를 뿌리는 식의 화학적 방제는 오히려 러브버그의 대발생을 부추길 수 있다며 야간에는 불빛을 줄이고 실내로 들어온 러브버그는 휴지나 빗자루 등 물리적인 방법으로 제거하는 것이 좋다"고 권장했다.
이어 "러브버그는 밝은색을 좋아하기 때문에 외출할 때는 어두운색 옷을 입으면 몸에 달라붙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1
0 / 300
-
nsu**** 2025-07-05 21:56:47산만이 아니라 땅이 있는곳이면 순식간에 퍼트려서 건물 수십층도 날아올라 집안에 들어와서 기절시키는데 생화학연구원도 아닌 데서 판단하는것은 어불성설, 중국에서 전파되었다고 도 한다는데 코로나에, 듣도보도 못한 시커먼 날파리떼로 서울인근 산이나 술주변은 모두 점령당했는데, 충청, 전라이런 남부지방으로 전파되여 교란종이라도 태어나면 수습불가지경에 이르기 전에 압도적으로 제압해야 내년에는 전파를 조금이나마 줄이수 있으니 각성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