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통계계획실시부는 올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 2012년=100)가 192.6을 기록, 전년 동월 대비 3.16% 상승했다고 밝혔다. 전월 상승률보다 0.18%포인트 하락해 6개월 연속 전년을 밑돌았다.
지역별 상승률은 도시지역이 3.36%로 전월보다 0.07%포인트, 농촌지역은 2.92%로 전월보다 0.33%포인트 각각 하락했다.
CPI 비중의 약 54%를 차지하는 식품・음료는 전년 동월보다 2.14% 상승했다. 증가율은 전월의 2.88%보다 둔화됐다. 식품・음료 중 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것은 식용유・유지(17.42%). 과일(13.80%)과 곡물제품(5.35%)이 그 뒤를 이었다. 하락한 것은 야채(-10.98%)와 콩류(-5.23%), 향신료(-3.40%), 생선・고기(-0.35%) 등 4개 항목.
식품・음료 이외의 상승률은 주택이 3.00%, 연료・전력이 2.92%, 의류・구두가 2.67%, 담배・기호품이 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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