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포항 용산지구 ‘포항 아이파크’ 9월 분양

  •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전용 75~101㎡ 총 1144가구

  • 용산 최중심 입지…향후 ‘아이파크 브랜드 대단지’ 형성

‘포항 아이파크’ 조감도[사진=HDC현대산업개발]



[데일리동방] HDC현대산업개발이 9월 중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오천읍 용산리 360-13 일원에서 ‘포항 아이파크’를 분양한다고 27일 밝혔다.

포항 아이파크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 동, 전용 75~101㎡ 총 1144가구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전 세대 4BAY(베이), 4ROOM(룸) 구조로 와이드 주방 및 더블팬트리가 적용된 게 특징이다.

포항 아이파크는 29만여㎡ 규모로 개발되는 ‘용산지구’ 최중심 입지에 조성된다. 용산지구는 인근에 위치한 원동지구, 문덕지구와 함께 약 1만4000여 가구 규모의 주거타운을 형성해, 이 일대가 포항 남부를 대표하는 미니신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다.

단지 인근에 메가박스, 하나로마트, 이마트 등의 편의시설이 위치해 있으며, 원동지구와 문덕지구에 조성될 예정인 인프라도 공유할 수 있다. 원동지구에는 2023년까지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실내수영장, 다목적체육관 등이 계획된 생활SOC ‘다원복합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포항 아이파크는 시내·광역 교통요지에 들어서 인접지역으로의 이동도 수월하다. 단지와 인접한 ‘남포항IC(인터체인지)’를 이용하면 울산‧부산광역시로 이어진 동해고속도로는 물론 포항 전역에 걸쳐진 영일만대로로의 진입도 빠르다. 이 덕분에 포스코·현대제철 등 철강산업단지4단지, 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와의 직주근접성도 우수하다.

포항 아이파크는 교육특화 단지로 조성된다. 용산지구에 계획된 초·중·고등학교 예정 부지를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단지 내 도서관과 북카페 등 교육특화 커뮤니티 시설도 구성될 예정이다.

단지 주변으로 냉천수변공원과 오천체육문화타운이 위치해 쾌적한 주거 생활도 가능할 전망이다. 냉천수변공원에는 자전거도로, 산책로, 잔디광장 등이 있으며, 부지 규모만 2만6038㎡(축구장 약 3배)에 달하는 오천체육문화타운에는 인조잔디축구장, 육상트랙, 족구장, 풋살구장, 헬스장, 다목적체육관 등이 조성돼 단지 가까이에서 여가와 체육활동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포항 아이파크는 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 등 인근 대규모 핵심 산업단지들과의 직주근접이 뛰어난 것은 물론, 인접 원도심 지구와의 개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는 곳에 들어선다”며 “이에 더해 향후 아이파크 브랜드 대단지도 형성될 전망이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포항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은 경상북도 포항시 죽도동 618-11 일원에 마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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