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인도 정부 페이스북]
인도 정부는 22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대책인 '신종 코로나 긴급대책⋅의료 시스템 준비 패키지'에 1500억루피(약 2125억엔)를 투입한다고 밝혔다.
동 패키지는 신종 코로나 진단⋅치료시설의 정비와 필요한 의료기기⋅의약품의 확보, 그리고 향후 감염 확산에 대비한 국가⋅지자체 의료 시스템 확충 등을 목표로 보건가족복지부가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투입되는 자금은 3단계로 지출될 예정이다. 우선 당면한 긴급대응에 777억 4000만루피를 지출하며, 나머지는 향후 4년간의 지원예산에 할당할 방침이다.
보건가족복지부는 이미 동 패키지를 통해, 기존 의료기관을 신종 코로나에 특화한 시설로 강화하고, 검사능력을 증강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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