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물 추석 성수품 가격 대부분 하락세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 농림수산식품부 ‘추석 성수품 공급대책 상황실’에선 9월 6일 현재 15개 성수품의 소비자가격은 8월 하순 대비 평균 6%정도 낮고, 점차 전년수준 이하로 하락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15개 성수품은 배추, 무, 사과, 배,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달걀, 명태, 고등어, 오징어, 조기, 갈치, 밤, 대추이다.

다만, 쇠고기는 선물용 과일 수요가 한우세트 등으로 전환되면서 소비증가로 소폭 상승했으며, 밤의 경우 햇밤 수확이 늦어져 가격이 다소 높게 형성되고 있다.

특히, 추석 이전 가격상승이 우려되던 과일은 선물용 수요 감소 등으로 가격이 낮게 형성되고 있는데, 사과의 경우 현재 가격이 8월 하순 대비 20%정도 낮고 작년보다 38%나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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