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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주현 기획사 미등록 운영 논란…"명백한 과실"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옥주현의 소속사 TOI엔터테인먼트(TOI)가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을 하지 않은 채 회사를 운영해왔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시정조치하겠다"고 밝혔다. 10일 TOI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을 제때 완료하지 못한 것은 명백한 저희의 과실"이라며 "즉시 보완 절차를 밟아 등록을 완료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회사 설립 초기인 3년 전 등록을 준비하며 온라인 교육까지 이수했으나, 이후 행정 절차에서 누락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 2025-09-10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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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피규어 취미 속 터져요"…30대 아내의 토로 남편의 피규어 수집 취미로 갈등을 겪는 여성의 사연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남편의 피규어 취미 때문에 속 터집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남편은 집안일도 잘하고 아이와도 잘 놀아주는 편이지만 피규어 수집 취미만큼은 도저히 이해하기 어렵다”고 토로했다. A씨에 따르면 남편은 처음 작은 피규어 몇 개를 사더니 점점 규모가 커져 거실 진열장, 책장, 책상, 선반까지 피규어로 가득 채웠다. 최근에는 한정판 제품을 이유로 수십 2025-09-10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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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딸' 조민, 명예훼손 고소장 공개..."합의 X"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와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 부부의 딸인 조민이 고소장을 공개했다. 9일 조민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원래 제가 고소를 잘 안 하는데 여러번 경고하고 7일 유예기간을 드렸는데도 게시물을 그대로 무고라고 주장하셔서 저는 무조건 형사 고소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고소장'이라는 이름의 문서와 함께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합의X'라는 내용이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또 해당 고소장에는 "피고소인 2025-09-10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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윰댕 "대도서관 사인 뇌출혈…유전병 아니다" 유튜버 대도서관(본명 나동현·향년 47)이 지난 6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가운데, 사인은 뇌출혈인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10일 BJ 윰댕(이채원·40)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혹시라도 남을 의혹이 없도록 부검까지 진행했으며, 결과적으로 뇌출혈이 원인임이 확인됐다”고 전했다. 이어 “최근 혈압이 조금 높아 약을 챙겨야겠다는 말을 했지만, 평소 두통은 없었고 건강검진에서도 큰 이상은 없었다”며 갑작스러운 상황에 대한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대도서관의 부친 사망 2025-09-10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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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똥 저택 고립'…브리트니 스피어스, 팬들 충격 빠뜨린 근황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43)가 개 배설물이 치워지지 않은 어지러운 대저택에 고립된 채 생활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전 세계 팬들과 지인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8일 미국 매체 페이지식스는 브리트니의 가까운 관계자들을 인용해 “현재 그녀의 집은 개 배설물이 방치된 채 어질러져 있고, 일상생활을 정상적으로 이어가기 어려운 상태”라고 보도했다. 주변인들은 “브리트니의 상태가 매우 좋지 않아 모두가 그녀의 미래를 걱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브리트니는 SNS에 정리되지 2025-09-09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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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Q 204 영재' 백강현, 과학고 자퇴→옥스퍼드 도전장... 근황 보니 SBS 예능 프로그램 ‘영재발굴단’에 출연했던 IQ 204의 영재 소년 백강현군이 영국 옥스퍼드대학교에 지원한다고 알렸다. 최근 백군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백강현'에 '옥스퍼드 대학교에 지원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백군은 '옥스퍼드대학교 컴퓨터 과학과에 합격하기를 희망한다”며 지난 1년 반 동안 영국 유학 준비를 해왔다고 말했다. 백군은 “인터내셔널 A레벨 시험공부를 해왔다. 수학, 심화수학, 물리, 화학 네 과목에서 모두 최고 등급인 에이 2025-09-09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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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돗물·얼음 절대 금물"…해외 길거리 음식 안전하게 즐기는 법 해외여행 중 길거리 음식을 즐길 때 피해야 할 음식이 있다는 전문가들의 조언이 나왔다. 미국 워싱턴포스트는 7일(현지시간) 전 세계에서 길거리 음식을 보다 안전하게 즐기는 방법을 소개했다. 인도 음식 전문가이자 저자인 콜린 테일러 센은 인도를 20번 이상 방문하는 동안 길거리 음식으로 두 차례 식중독을 겪었다며 “가장 중요한 원칙은 반드시 뜨겁고 갓 조리된 음식을 먹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조금이라도 밖에 오래 둔 음식은 위험하다”고 덧붙였다. 전문가들은 손님이 몰리는 2025-09-09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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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마니아 한식당에 욱일기?…서경덕 "잘못된 한국 문화 전파, 바로잡아야" 최근 루마니아 제2의 도시인 클루지 나포카에 생긴 한식당이 내부를 일본식 인테리어와 욱일기를 사용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식당명은 'Bite me Korea'로 한국식 핫도그를 주메뉴로 판매하고 있다. 식당 내부 인테리어는 전형적인 일본식이며, 무엇보다 일본 군국주의 상징인 욱일기가 그려져 있다. 9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한류가 전 세계로 뻗어 나가는 시점에서 이런 엉터리 인테리어의 한식당은 자칫 루마니아인들에게 오해를 불러 일으킬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유럽에서 2025-09-09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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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팡이·찢어진 매트리스"…한국인 구금된 수용소 실태 보니 미국 이민 당국에 구금된 한국인 300명이 지내는 시설이 열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이 지내는 곳의 공식 명칭은 구치소가 아닌 처리센터(Processing Center)로 ICE가 체포한 외국인의 체류 신분과 혐의 등을 조사하고 추방을 비롯한 처리 방침을 결정할 때까지 두는 장소다. 포크스턴 시설은 과거 국토안보부(DHS) 감사실의 불시 검사에서 열악한 환경을 지적받은 바 있다. 감사실이 2022년 6월 공개한 보고서를 보면 감사실은 2021년 11월 16~18일 진행한 불시 검사에서 "수감자의 건강, 안전과 권리를 훼손하는 2025-09-09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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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엔 손님, 밤엔 도둑"…서울서 식당 금고 털이범 체포 서울 일대 식당 출입구 구조를 미리 파악해 둔 뒤 침입해 금품을 훔친 남성이 경찰의 추적 끝에 붙잡혔다.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8월 15일, 서울 한 식당에서 식사를 마친 남성 A씨는 영업 종료 후 다시 해당 식당을 찾아 뒷문으로 잠입했다. 내부 금고에서 현금 30만원을 빼낸 뒤 도주한 것으로 드러났다. 다음날 피해 신고가 접수되자 경찰은 곧바로 CCTV와 지문 감식을 통해 수사에 착수했다. 범행 사흘 만에 경기도 한 PC방에서 게임을 즐기던 A씨를 찾아내 몸싸움 끝에 체포했다. 조사 결과, A씨는 단순 절도에 2025-09-09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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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국과수 "대도서관 사인, 범죄 혐의점 없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이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활동해온 나동현씨의 사인에 범죄 혐의점이 없다고 잠정 판단했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국과수가 8일 나씨에 대한 부검을 마친 뒤 타살 등 범죄 혐의점이 없다는 1차 구두 소견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나씨가 지병으로 숨졌을 가능성을 보고 국과수의 최종 부검 감정서를 받은 뒤 사건을 종결할 계획이다. 나씨의 지인들은 그가 생전에 심장 관련 통증을 호소했다고 진술한 바 있다. 앞서 나씨는 지난 6일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2025-09-08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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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는 비극 없도록"…故 오요안나 모친, 1주기 단식 투쟁 지난해 세상을 떠난 MBC 기상캐스터 고 오요안나씨의 1주기를 앞두고, 고인의 어머니 장연미씨가 단식에 돌입하며 문제 해결을 촉구하고 나섰다. 장씨는 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불쌍하게 간 내 아이의 뜻을 이어 단식을 시작한다”며 “1주기 전까지 답을 내놓고 다시는 같은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해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요안나만 힘든 줄 알았는데 방송 산업의 많은 청년들이 고통을 겪고 있었다”며 “억울함을 풀고 당당한 엄마가 되고 2025-09-08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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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22기 광수♥영자, 결혼 1년 만에 임신… 태명은 '김토마' SBS Plus·ENA 연애 리얼리티 ‘나는 솔로’를 통해 만난 돌싱 22기 광수와 영자 부부가 결혼 1년 만에 부모가 될 준비를 하고 있다. 지난 7일 영자는 자신의 SNS 계정에 태아의 초음파 사진을 게재하며 임신 소식을 직접 전했다. 영자는 “올해 2월부터 엽산 복용과 운동으로 몸을 준비해 왔다. 5월 하와이 여행 이후 좋은 소식이 찾아왔다”며 “드디어 우리 부부에게 아기가 생겼다”고 밝혔다. 태명은 ‘김토마’로, ‘토마토’와 ‘적토마’를 2025-09-08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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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시민만 온천 8000원"…'가뭄 사태'에 지원 나선 양양 리조트 최근 강원도 양양의 한 리조트가 가뭄으로 재난 사태가 선포된 강릉 시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온천 특별 할인에 나서자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일 양양의 한 리조트는 홈페이지에 '강릉 물부족 사태관련 고객 안내'라는 제목의 안내문을 게재했다. 이 리조트는 "최근 강릉 지역의 물 부족 사태로 많은 불편을 겪고 계실 시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저희 리조트는 매일 천연수가 용출되고 지하수를 활용하고 있어 모든 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2025-09-08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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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입장 완료 직후 공연 취소… "시스템 준비 부족" 가수 강다니엘의 미국 투어 공연이 현장에서 갑작스럽게 취소됐다. 소속사 에이라는 7일(현지시간) “오늘 공연을 기다리며 찾아주신 팬 여러분께 이런 소식을 전하게 돼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뉴저지 시티 콘서트 취소 소식을 알렸다. 에이라 측은 “9월 6일로 예정된 ‘액트 : 뉴 에피소드’ 뉴저지 공연은 아티스트와 스태프 모두 공연 성사를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현지 시스템 준비 부족과 운영상 돌발 문제로 안전하고 완성도 높은 무대를 제공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설명 2025-09-08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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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타파' 이동경로는? 제16호 태풍 '타파'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8일 기상청에 따르면 제16호 태풍 '타파'는 이날 오전 3시 기준 현재 중국 잔장 동남동쪽 300㎞ 부근 해상에서 중심기압 985hPa, 최대풍속 초속 27m/s로 북북서진 중이다. 태풍 타파는 8일 오후 3시에는 중국 잔장 북동쪽 약 220㎞ 부근 해상에 다다를 것으로 보인다. 9일 오전 3시에는 중국 잔장 북쪽 약 260㎞ 부근 육상에 진입할 예정이다. 한편, 타파는 말레이시아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메기과의 민물고기다. 2025-09-0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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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리 브래넘 "내가 美 공장 한국인들 신고" 미국 조지아주 현대차·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의 이민 노동자를 제보했다고 밝힌 토리 브래넘이 악플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5일(현지시간) 토리 브래넘은 미국 매체 롤링스톤과의 인터뷰에서 "내가 이민세관단속국(ICE)에 해당 공장을 신고했다"고 밝혔다. 이어 브래넘은 "수개월 동안 불법 체류 이민자가 해당 공장에서 일하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고 현장에 출입할 수 있었던 현지 스페인어 구사 노조원과 접촉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저는 법에 대해 아 2025-09-08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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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찍다가"… 20대 한국인 여성 인플루언서, 몽골 화산서 추락사 몽골의 유명 화산 관광지에서 한국인 여행 인플루언서가 추락해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외교부는 지난달 28일 몽골 불간주에 위치한 오랑터거(Uran Togoo) 화산에서 20대 한국인 여성 A씨가 사고로 숨졌다고 7일 전했다. A씨는 인스타그램에서 팔로어 약 9만명을 보유한 여행 인플루언서로 알려졌다. 이번에 몽골 북부 지역 출장길에 올랐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외교부 관계자는 TV조선에 “화산 정상 부근에서 사진을 찍던 중 갑작스럽게 강풍이 불면서 중심을 잃고 추락한 것으로 추정된 2025-09-08 08: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