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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 KT, 3G 서비스 조기 종료 의사...과기정통부 "이용자 보호책 달라"
    KT, 3G 서비스 조기 종료 의사...과기정통부 "이용자 보호책 달라" 3세대(3G) 이동통신 서비스 조기종료 여부가 올해 하반기에 결정될 예정이다. 국내 이동통신사들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에 3G 서비스 조기 종료 의사를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 과기정통부와 이통사들이 3G 이용자 보호 계획 등에 대한 협의가 마무리되면, 3G 서비스에 사용되는 20MHz 주파수는 동일 목적으로 이동통신사에 재할당하지 않을 계획이다. 9일 이동통신업계와 정부 부처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KT는 과기정통부 통신정책기획과에 3G 서비스 조기 종료 의사를 밝혔다. 현재 3G 서비스에 사용되는 주파수는 2025-04-09 19:13
  • 신문으로 보는 오늘의 대한민국(2025년 4월 9일자)
    신문으로 보는 오늘의 대한민국(2025년 4월 9일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상호관세 맞불 대응에 나선 중국에 50% 추가 관세 카드를 꺼냈다. 미·중 무역 갈등이 극에 달한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 이외 나라들과는 협상의 여지를 두면서 ‘분리 대응’ 기조를 분명히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8일까지 중국이 34% 관세를 철회하지 않으면 미국은 중국에 50% 추가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며 “9일 발효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미 펜타닐 유입 명목으로 중국에 기존 관세 2025-04-09 06:06
  • 신문으로 보는 오늘의 대한민국(2025년 4월 8일자)
    신문으로 보는 오늘의 대한민국(2025년 4월 8일자)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 우려가 아시아 증시를 덮쳤다. 한국 증시는 5% 넘게 하락했으며, 일부 아시아 증시는 10% 넘게 폭락했다. 전문가들은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 기조가 꺾이지 않는 한 하방압력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37.22포인트(5.57%) 하락한 2328.20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은 같은 기간 36.09포인트(5.25%) 내린 651.30에 장을 종료했다. 주변국인 일본의 닛케이225 지수는 이날 2644포인트(7.83%) 하락하면 3만1136.58까지 떨어졌다. 국내 증시 마감시점에 홍콩 항셍지수의 경우 1 2025-04-08 08:01
  • 신문으로 보는 오늘의 대한민국(2025년 4월 7일자)
    신문으로 보는 오늘의 대한민국(2025년 4월 7일자) 상호관세가 부과되면서 미국발 관세전쟁이 본격화됐다. 수출주도형 국가인 우리나라에 25% 관세율은 적잖은 부담이다. 문제는 아직 발표되지 않은 반도체·의약품·목재·구리 등에 대한 품목 관세가 적용되면 대미 수출 의존도가 높은 한국 경제에 심각한 타격이 올 수 있다는 점이다. 특히 자동차·기계와 함께 대미 수출 3대 품목인 반도체 수출이 줄면 0%대 저성장, 일자리 한파, 세수 급감이라는 ‘트리플 악재’가 우려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전 세계에 부과한 10% 기본관세는 5일 발효됐고, &ls 2025-04-07 07:58
  • [단독] 정부 1분기 한은 마통 32조 빼썼다…3월만 41조 역대급 영끌
    정부 1분기 '한은 마통' 32조 빼썼다…3월만 41조 '역대급 영끌' 정부가 올해 1분기에만 한국은행에서 32조원 가까이 빌려 부족한 재정을 겨우 메운 것으로 확인됐다. 2년 연속 역대급 규모다. 특히 3월엔 하루에 한 번꼴로 대출을 하며 모두 40조5000억원이나 당겨 썼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기금 저수지'로 불리는 공공자금관리기금(이하 공자기금)에까지 손대며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음)'하기도 했다. 세금이 예상보다 덜 걷힌 상태에서 연초 신속 집행으로 예산이 집중되자 한은 마이너스 통장(대정부 일시대출금)을 몽땅 끌어다 급한 불을 껐다는 의미다. 2025-04-02 15:00
  • [단독] 금융복합집단 키움 첫 위험관리실태평가 받는다
    금융복합집단 '키움' 첫 위험관리실태평가 받는다 금융복합기업집단으로 지정된 ‘다우키움(키움증권)’이 처음으로 위험관리실태평가를 받는다. 2022년 지정 이후 첫 평가로, 금융당국은 올해 키움증권의 내부통제 등을 살펴볼 계획이다. 1일 금융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현재 키움증권에 대한 위험관리실태평가를 진행 중이다. 위험관리실태평가는 이르면 이번 주 마무리된다. 금융복합기업집단 제도는 금융그룹 차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전이·위험집중, 내부거래 등 재무·경영상의 위험을 관리·감독하기 위한 제도다. 금융위원회는 20 2025-04-01 10:30
  • [단독] 증권사 연기금투자풀 진입 몸풀기…NH·KB, 사모 라이선스 획득 나서
    증권사 연기금투자풀 진입 '몸풀기'…NH·KB, 사모 라이선스 획득 나서 증권사들이 연기금투자풀 시장에 진입하기 위해 '몸풀기'에 나섰다. NH투자증권과 KB증권 모두 연기금투자풀 주관사 요건인 사모집합투자업 라이선스를 받기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3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사모집합투자업 라이선스를 따기 위한 서류를 구비해 신청을 마쳤다. KB증권 역시 다음달인 4월 안에 사모집합투자업 라이선스를 신청할 계획이다. 두 증권사 모두 연기금투자풀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 라이선스 획득에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 일정을 맞추기 위해 두 증권사 2025-03-31 17:06
  • [단독] 유명무실 K-OTC프로, 경쟁력 약화에 "사실상 거래없어"
    '유명무실' K-OTC프로, 경쟁력 약화에 "사실상 거래없어" 기관·전문 투자자 전용 비상장주식시장으로 2017년 야심 차게 등장했던 K-OTC PRO(프로)가 유명무실한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다. 다른 전문가용 플랫폼에 밀려 사실상 거래가 이뤄지지 않는 것이다. 3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K-OTC 프로에서 현재 유의미한 거래량이 발생하고 있지 않은 상황이다. K-OTC 프로 홈페이지에 올라온 게시글도 2018년에 멈췄다. 2017년 출범 초기에는 자금 조달 관련 자료나 기업 간 양해각서(MOU) 체결 등 기업 간 다양한 투자 소식이 올라온 바 있다. K-OTC 프로가 거래도 전무하고 소식도 나오지 2025-03-31 13:30
  • [단독] GST, TSMC와 200억원 규모 전기식 칠러 수주 계약 추진…인텔도 대기
    GST, TSMC와 200억원 규모 전기식 칠러 수주 계약 추진…인텔도 대기 코스닥 상장사 GST가 TSMC에 자사 전기식 칠러 제품을 공급한다. 칠러는 반도체 제조 공정에서 발생하는 열을 제거해 안정적인 온도를 유지하는 고성능 냉각 장치다. 증권가에서는 이번 수주를 시작으로 인텔 등 글로벌 기업에도 공급 확대가 이루어져 주가 상승 동력을 확보할 것으로 보고 있다. 2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GST는 TSMC와 전기식 칠러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초도 물량으로 약 30대를 공급한 뒤 최대 200대까지 납품할 계획이다. 대당 가격이 약 1억원인 점을 고려하면 전체 계약 규모는 200억원에 이를 전 2025-03-26 05:00
  • [단독] 이창용·김병환·이복현 뭉친다…다음 주 가계부채 놓고 공개 토론
    이창용·김병환·이복현 뭉친다…다음 주 '가계부채' 놓고 공개 토론 최근 다시 들썩이는 가계부채 문제를 놓고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내달 3일 공개 대담을 진행한다. 가계·기업 부채가 부동산 부문에 집중된 부작용을 짚고 금융 구조 변화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우리나라 경제·금융 당국 수장인 F4(Finance4) 구성원이 공개 석상에서 토론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은·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금융연구원은 다음 달 3일 금융연구원에서 공동으로 부동산과 가계부채에 대한 2025-03-25 15:10
  • [단독]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 중국行…亞 가전 공략 보폭 확대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 중국行…亞 가전 공략 보폭 확대 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25' 현장에서 열린 국내 기자간담회에서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이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을 하고 있다. 한종희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부문장(부회장)이 중국 최대 가전 전시회를 방문했다. 지난해 첫선을 보인 인공지능(AI) 가전을 통해 아시아 시장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한 부회장은 이날부터 오는 23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AWE(Appliance & Electronics World Expo) 2025'를 찾 2025-03-20 16:01
  • [단독] 정영채 전 NH투자증권 사장, 컬리 감사위원장으로 선임
    정영채 전 NH투자증권 사장, 컬리 감사위원장으로 선임 정영채 전 NH투자증권 대표가 마켓컬리 운영사인 컬리 감사위원장에 선임된다.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컬리는 26일로 예정된 정기 주주총회에서 정 전 대표를 사외이사(임기 3년)인 감사위원으로 신규 선임하는 안건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컬리 기존 사외이사는 이영호 전 한국증권선물거래소(현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장, 김석호 전 공정위 상임위원, 문정훈 서울대 교수로 구성됐다. 이 중 이영호 전 사외이사 임기가 만료되면서 정 전 사장을 신규 선임한다. 김석호 사외이사와 문정훈 사외이사는 재선임한다. 정 전 대표 2025-03-19 09:51
  • 신문으로 보는 오늘의 대한민국(2025년 3월 19일자)
    신문으로 보는 오늘의 대한민국(2025년 3월 19일자) 전기차 시대로의 전환 과정에서 자동차 부품업계가 수익성 악화와 R&D(연구개발) 투자 축소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 내연기관 차량 부품 매출이 급감한 데다, 북미 공급망 확대를 위한 멕시코 투자까지 겹치면서 위기가 가중됐다. 환율 상승, 원자재 가격 상승, 고금리 여건까지 악재가 겹친 가운데,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후 멕시코 관세가 인상되면서 협력사들의 주문량이 급감했고, 결국 R&D 인력부터 감축하는 상황에 놓였다. A사 R&D센터장(전무)은 “회사가 흔들리면서 가장 먼저 R&D 예산을 삭감하기 시작 2025-03-19 08:04
  • [단독] 은행권 부행장들, 비공개 회의서 "책무구조도 때문에 업무 산더미" 성토
    은행권 부행장들, 비공개 회의서 "책무구조도 때문에 업무 산더미" 성토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하는 것도 좋은데, 복잡해진 의결 과정 때문에 일 처리에 속도가 안 나요." 시중은행 리스크 담당 부행장들이 금융당국과 비공개 회동서 '책무구조도'에 대한 불만을 쏟아냈다. 금융당국은 은행들의 목소리를 듣고 개선책 마련을 검토하기로 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4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을 비롯한 주요 은행권 최고리스크관리책임자(CRO)는 최근 금융당국과의 간담회에서 금융회사의 지배구조법에 대한 명확성을 당국에 요구했다. 지배구조법은 책무구 2025-03-18 18:00
  • 신문으로 보는 오늘의 대한민국(2025년 3월 18일자)
    신문으로 보는 오늘의 대한민국(2025년 3월 18일자) 미국이 한국을 ‘민감국가’로 지정하면서 원자력,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 협력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하지만 정부가 늑장 대응하며 사태를 키우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미국 DOE는 지난 1월 초 한국을 ‘민감국가 및 기타 지정 목록(SCL)’에 추가했다. 한국은 1994년 해당 목록에서 해제됐지만, 30년 만에 다시 지정된 것이다. 정부는 두 달이 지나서야 이를 인지하고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안덕근 산업부 장관이 이달 말 방미해 한국을 목록에서 제외해 달라고 요청할 계획이며,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2025-03-18 07:53
  • [단독] 리베이트 의혹 휩싸인 버스 어라운드뷰 사업…경찰수사
    '리베이트 의혹' 휩싸인 버스 어라운드뷰 사업…경찰수사 경기도가 버스 우회전 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 중인 '어라운드뷰 모니터 설치 사업'이 불법 리베이트 의혹에 휩싸이며 경찰 수사선상에 올랐다. 17일 아주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수원중부경찰서는 경기도 시내버스 어라운드뷰 설치 사업과 관련해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어라운드뷰 제조·납품업체 A사와 운수업체 간 거래에서 리베이트가 제공됐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벌이는 것으로 파악됐다. 수사 결과에 따라 A사는 물론 다른 어라운드뷰 제조·납품업체, 운수업체 등으로 수사가 확대될 수도 있다. 2025-03-18 05:00
  • [단독] 신한은행, 4월 투자 정보 주는 AI 선보인다…은행권 최초
    신한은행, 4월 '투자 정보' 주는 AI 선보인다…은행권 최초 신한은행이 은행권 최초로 금융 소비자에게 투자 정보를 제공하는 인공지능(AI) 서비스를 4월 중 선보인다. 우선 일방적인 정보 제공 형태로 서비스를 개시하지만, 올해 하반기 시황, 주식 종목 등 고객의 직접적인 투자 관련 질문에 답할 수 있는 챗봇 형태로 고도화할 전망이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새로운 금융 서비스인 ‘AI 투자메이트’를 준비 중이다. 다음 달 자체 뱅킹 앱인 ‘쏠(SOL) 뱅크’에 탑재할 예정이다. 고객에게 투자 정보를 제공하는 일방향 서비스다. 은행권에서 AI를 활용해 투 2025-03-17 17:00
  • 신문으로 보는 오늘의 대한민국(2025년 3월 17일자)
    신문으로 보는 오늘의 대한민국(2025년 3월 17일자) 엔화 가치가 급등하면서 일본산 소재·부품·장비(소부장)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국내 기업들의 비용 부담이 커질 전망이다. 원·엔 환율은 최근 995.09원까지 상승해 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일본은행(BOJ)의 금리 인상 가능성과 미국 경기 둔화 우려로 100엔당 1000원을 돌파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는 일본산 소부장을 많이 사용하는 국내 전자·반도체 업계의 수익성 악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실제 산업통상자원부 소부장넷에 따르면 최근 10년 중 대(對)일 소부장 수입액이 연간 기준 2025-03-17 07: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