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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 동유럽 찍고 인도 노크…손재일, 첫 CEO타운홀 미팅에 통 큰 보상까지
    동유럽 찍고 인도 노크…손재일, 첫 CEO타운홀 미팅에 통 큰 보상까지 올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인도, 폴란드, 루마니아 외에도 미국, 불가리아, 베트남 등으로 수출길을 넓혀 나갈 전망이다. 미·중 간 해양 패권 경쟁과 양안(중국·대만) 관계 경색,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등으로 주요국이 잇따라 군비를 증액하면서 K-방산 수요도 덩달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에어로는 K9의 미국 수출을 타진 중이다. 미국은 조달계약법에 따라 국산 우선 구매를 원칙으로 한다. 또 전체 구성품 중 65% 이상을 자국산으로 채우지 않으면 가격을 50% 할증하는 2025-02-20 18:02
  • [단독] 딥시크 쓰지 말라더니...정부, 토종기업 쏙 빼고 외국산 AI만 지원
    '딥시크' 쓰지 말라더니...정부, 토종기업 쏙 빼고 외국산 AI만 지원 개인정보 유출 우려가 있다며 중국산 생성형 인공지능(AI) 모델 '딥시크' 차단에 나선 정부와 공공기관이 업무용 유료 AI 서비스로 챗GPT, 퍼플렉시티 등 AI 서비스를 권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권고한 서비스 중 우리 AI 기업들이 제공하는 서비스는 전무해 정부가 토종 서비스는 차별하는 것 아니냐는 볼멘소리가 나온다. 19일 IT(정보통신) 업계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중소벤처기업부 등 일부 부처는 직원들에게 미국산 생성형 AI 모델에 대한 유료 구독을 지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같은 지시는 업무 성격에 따라 2025-02-20 06:00
  • [단독] 美 AI 스타트업 지난해 로비액 3배 늘렸다...대선 정국서 빅테크는 신중 선택
    美 AI 스타트업 지난해 로비액 3배 늘렸다...대선 정국서 빅테크는 '신중' 선택 미국의 인공지능(AI) 스타트업들이 시장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대정부 로비 지출을 대폭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구글·마이크로소프트·아마존 등 빅테크 기업들의 로비 지출은 소폭 감소했다. 국내 기업 중에서는 삼성이 반도체 현안으로 지난해 역대 최대 대미(對美) 로비액수를 기록으나, 네이버·카카오 등 플랫폼 기업과 AI스타트업의 로비 활동은 확인되지 않았다. 18일 미국 의회의 로비 정보 사이트 ‘클러크(CLERK)’에 따르면, 오픈AI·앤스로픽·허깅페이스 등 미국 A 2025-02-19 06:00
  • [단독] 금융당국, 저축銀 부실PF 충당금 일괄 50%로 올려라
    금융당국, 저축銀 부실PF 충당금 일괄 50%로 올려라 금융당국이 부실이 심각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을 보유한 저축은행 업계에 충당금을 50% 이상 쌓으라고 지시했다. 저축은행 업계에 대해 충당금 적립 기준을 마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부실 PF사업장 구조조정을 촉진하고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안전판을 더 높이라고 주문한 것이다. 13일 금융당국과 저축은행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금융감독원은 PF 고정이하여신 충당금 적립비율을 저축은행별로 최소 50% 이상 유지하라고 지도했다. 기존에는 없던 기준이다. 고정이하여신이란 3개월 이상 연체된 채권이며, 충당금은 2025-02-13 18:00
  • [단독] 잠실에 출판업계 팝업 성지 생긴다
    잠실에 출판업계 팝업 성지 생긴다 국내 최초 공공헌책방 '서울책보고'가 출판업계의 팝업형 전시를 위한 공간으로 재탄생한다. 11일 서울시에 따르면 송파구에 위치한 서울책보고 운영 재위탁 수탁기관에 대한 적격자심의위원회 심의 결과 '대한출판문화협회(이하 출협)'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지난달 선정됐다. 서울 송파구 잠실나루역 인근에 위치한 서울책보고는 지난해까지 헌책 판매를 종료한 상태로, 4월부터 출협이 새로 운영을 맡는다. 서울도서관은 경쟁력 있는 타 지역 서점이나 서울시 내 출판사들을 팝업스토어 형식으로 일정 기간 동안 3 2025-02-11 14:55
  • [단독] 티맵모빌리티, 재택근무 전면 폐지…상반기 사옥 이전
    티맵모빌리티, 재택근무 전면 폐지…상반기 사옥 이전 SK그룹 계열사 티맵모빌리티가 재택근무를 전면 폐지하고, 사무실을 이전하는 등 경영 효율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이재환 티맵모빌리티 대표는 설날 연휴 전날 열린 타운홀 미팅에서 임직원들에게 이같이 밝혔다. 회사의 흑자전환을 앞당기기 위해 경영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판단이다. 이 대표는 지난해 12월 신규 선임된 후 1달 만에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상반기 중 재택근무가 종료될 예정이고, 예외적으로 임신 중인 구성원은 주2회 자율 재택근무를 허용할 방침이다. 티맵모빌리티의 현재 기본 근무 형 2025-02-10 10:29
  • [단독] 국정원·행안부 "AI 쓰지 말라"...전 부처·공기업에 딥시크 경계령
    국정원·행안부 "AI 쓰지 말라"...전 부처·공기업에 '딥시크 경계령' 중국산 생성형 AI 모델 ‘딥시크’ 사용자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AI모델을 통한 정보 유출 단속에 나섰다. 사용자 질문을 통해서도 학습하는 AI 챗봇이 국가 기밀 등 주요 정보 유출 경로가 될 수 있다는 경각심에 따라 주요 부처는 물론 공기업에도 AI 도구 사용을 자제하도록 지시하고 있다. 5일 아주경제 취재에 따르면 국가정보원과 행정안전부는 지난 4일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통신위원회를 비롯한 전 부처에 ‘AI 관련 보안 가이드라인’을 전달했다. 해당 지침은 부처 공무 2025-02-05 14:47
  • [단독] 주금공 PF보증사고 역대 최고…부동산 공매 시장도 암울
    주금공 PF보증사고 역대 최고…부동산 공매 시장도 '암울'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보증을 선 한국주택금융공사(주금공)의 보증사고액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공개매각(공매) 시장에도 한파가 이어지며 PF 위기 극복이 요원한 상황 속에 금융당국은 부실 PF 사업장 정리 방식을 다각화해 문제 해결에 나선다. 3일 주금공이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누적) 기준 PF 보증사고액은 2026억원을 기록했다. 12월 기록이 더해지지 않은 수치지만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2023년 사고액(1791억원)을 훌쩍 뛰어넘었다. 지난해 주금공의 PF 보증사고 발생률 또 2025-02-03 17:00
  • [단독] 제주항공, 괌·필리핀·사이판·일본 알짜노선 감편…에어부산도 일부 조정
    제주항공, '괌·필리핀·사이판·일본' 알짜노선 감편…에어부산도 일부 조정 제주항공이 동계 스케줄에 이어 하계 스케줄 감편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 12월 발생한 무안공항 사고로 올 1분기 동계 운항량을 15%(1878편) 감축하겠다고 밝힌 데 이은 후속조치로 안전 강화, 기재 점검뿐 아니라 줄어든 여객 수요에 맞추기 위해 이 같은 계획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알짜 수익을 안겨주던 주요 노선의 운항이 줄어들면 수익성에도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올 3월 30일부터 10월 25일까지 하계 운항량을 축소하는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발생한 2025-02-03 14:34
  • [인터뷰] 부호 주한 베트남대사 "한·베, 균형적 교류 위한 시스템 구축 필요"
    부호 주한 베트남대사 "한·베, 균형적 교류 위한 시스템 구축 필요" 작년 3월 한국에 부임한 부호(Vũ Hồ) 주한 베트남대사는 1년도 채 안 되는 기간 동안 한국과 베트남 모두 엄청난 변화를 겪는 상황 속에서 양국을 잇는 굳건한 가교 역할을 했다. 부임 3개월 만에 팜민찐 베트남 총리 방한과 응우옌푸쫑 전 총서기 별세, 또럼 총서기 취임이라는 중대 사건이 있었고, 연말에는 한국에서 갑작스러운 비상계엄 선포와 대통령 탄핵이라는 메가톤급 사태가 발생했다. 부호 대사는 이처럼 폭풍 같은 변화 속에서도 이제 서로에게 중요한 파트너가 된 양국 간 원활한 외교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했다. 부호 대 2025-01-24 06:00
  • [단독] 44만일 쌓인 기업은행원 휴가...문제 없는지 조사 나선 노동청
    44만일 쌓인 기업은행원 휴가...문제 없는지 조사 나선 노동청 서울지방고용노동청이 IBK기업은행의 '미사용 보상휴가'에 대해 근로감독 조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기업은행이 시간 외 근무에 대한 보상을 현금이 아닌 휴가로 대체하고 있는데, 이게 문제가 없는지 들여다보겠다는 것이다. 공공기관인 기업은행은 정부의 인건비 총액 제한을 받고 있어, 시간 외 근무에 대해서 100% 현금 보상을 하지 못하고 있다. 이러다 보니 직원들이 쌓아 놓고도 쓰지 못하는 보상휴가가 무려 44만일에 달한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서울지방고용노동청은 IBK기업은행의 보상휴가 제도에 대해 2025-01-22 17:00
  • [단독] 캑터스PE, EV릴레이 전문 업체 와이엠텍 인수
    캑터스PE, EV릴레이 전문 업체 와이엠텍 인수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캑터스 프라이빗에쿼티(이하 PE)가 바이아웃 펀드를 조성해 EV 릴레이 전문기업 와이엠텍을 인수한다. 2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캑터스 PE는 와이엠텍 최대주주인 김홍기 대표이사가 보유한 지분 40.60%와 김종오 부사장 지분 7.35%를 포함해 약 48% 지분을 인수할 계획이다. IB업계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캑터스 PE가 와이엠텍 최대주주 등과 지분 매입건을 논의해 왔고 연초 인수건을 마무리 지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차전지 시장이 위축돼 있어 오히려 인수합병 적기라는 판 2025-01-21 13:06
  • [단독] 이란 멜라트은행, 우리은행 상대 동결자금 손해배상 2심도 패소
    이란 멜라트은행, 우리은행 상대 동결자금 손해배상 2심도 패소 미국의 대(對)이란 제재로 한국에 예치된 자금이 동결돼 수십억원의 손해를 봤다며 우리은행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낸 이란 멜라트은행이 항소심에서도 패소했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서울고등법원 제17-3민사부는 지난 9일 멜라트은행 서울지점이 우리은행을 상대로 제기한 '예금 반환 및 손해배상 소송'에서 항소를 기각했다. 재판부는 국제 제재에 따른 정상적인 자금 동결이고, 동결 기간에 이자는 정상 지급했다는 점에서 손해배상을 할 의무가 없다고 판단했다. 멜라트은행은 2023년 9월 우리은행에 예치된 202 2025-01-13 14:34
  • [단독] 대명소노그룹, 티웨이항공 인수 재도전...TF팀 구성
    대명소노그룹, 티웨이항공 인수 재도전...'TF팀' 구성 대명소노그룹이 티웨이항공 경영권 확보를 위한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해 인수 작업을 재개했다. 지난해 10월 예림당 측과 가격 협상 과정에서 최종 결렬됐지만 제주항공 사태로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시장 구도가 급변하자 재도전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1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대명소노그룹은 최근 티웨이항공 인수를 위한 전담 조직을 꾸리고 법적·전략적 대응책 마련에 착수했다. 법무법인 율촌이 대명소노그룹 법률 자문을 맡아 이사회 진입과 경영권 분쟁에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명소노그룹 2025-01-13 10:54
  • [단독] "운항스케줄 재검토하라" 지침에 국내 항공사 11곳, 사업계획 변경 고심
    "운항스케줄 재검토하라" 지침에 국내 항공사 11곳, 사업계획 변경 고심 정부가 국내 항공사들에게 운항스케줄을 모두 재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제주항공 무안공항 사고를 계기로 과도한 운항과 짧은 정비시간 문제를 해소하겠다는 목적이다. 그동안 규정 정비시간을 기반으로 운항편을 늘려온 항공업계는 자체적인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정부 측 요구에 대응하겠다는 계획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지난 2일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진에어, 에어부산, 이스타항공, 티웨이항공 등 국내 11개 항공사에 '과도한 운항과 짧은 정비시간이 발생하지 않도록 항공기 운항스케줄 재검토 2025-01-08 18:00
  • [단독] 대림중앙시장에 청소본부 설치...영등포구, 깨끗한 대림동에 총력
    대림중앙시장에 청소본부 설치...영등포구, '깨끗한 대림동'에 총력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외국인 거주비율이 높은 대림동 길거리 환경 개선을 위해 전담 청소본부를 설치한다. 5일 아주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구는 6일 대림중앙시장 고객쉼터에서 '청소 현장상황실' 개소식을 한다. 구는 대림동 일대 단기 외국인 체류자의 잦은 이동 등에 따라 길거리 청결 유지에 골머리를 앓아왔다. 대림동은 중국인 비율이 영등포구 내 다른 동보다 월등히 높다. 특히 대림2동은 중국인 비율이 52%에 달한다. 대림역 중심으로 외국인 인력사무소와 중국 식당 등이 빼곡하다. 구 관계자는 “( 2025-01-05 11:03
  • [단독] [흔들리는 정책서민금융] 정책공급 2년 새 18% 뚝···지원 여력 갈수록 준다
    정책공급 2년 새 18% '뚝'···지원 여력 갈수록 준다 서민금융진흥원의 정책서민금융 공급 규모가 2년 새 1조3000억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취약계층의 어려움은 가중되는데 서민금융 대출 공급은 한계에 봉착하고 있는 것이다. 정책서민금융을 이용하지 못하는 취약계층이 제도권 금융 밖으로 밀려날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29일 서금원에 따르면 올해 근로자햇살론, 햇살론15, 햇살론유스 등 서금원이 공급한 정책서민금융 규모는 5조9800억원에 머물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가장 많이 공급했던 2022년(7조3000억원)과 비교하면 18.1% 줄었다. 정책서민금융 공급 규모는 2019년 3 2024-12-29 18:00
  • [단독] 리밸런싱 지속하는 SKT...계열사 SK엠앤서비스, 삼구아이앤씨에 매각
    리밸런싱 지속하는 SKT...계열사 SK엠앤서비스, 삼구아이앤씨에 매각 구자관 삼구아이앤씨 책임대표사원. 국내 최대 아웃소싱 기업인 삼구아이앤씨가 SK텔레콤(SKT)의 복지 플랫폼 계열사인 SK엠앤서비스를 인수한다. SK그룹은 '리밸런싱(사업 재편)'에 따라 비주력 계열사를 정리해서 핵심 사업을 중심으로 경영 안정화에 속도를 내고, 삼구아이앤씨는 국내 1위 기업 아웃소싱 기업 자리를 공고히 하려는 판단에 따른 거래로 풀이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이날 손자 회사인 SK엠앤서비스를 구자관 책임대표사원이 이끄는 삼구아이앤씨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2024-12-26 1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