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T 점유율, 6월도 39%…해킹 여파에 가입자 이탈 지속
    SKT 점유율, 6월도 39%…해킹 여파에 가입자 이탈 지속 해킹 사태 여파로 가입자 이탈이 이어진 SK텔레콤의 이동통신 시장 점유율이 지난 5월에 이어 줄곧 40% 미만으로 유지되고 있다. 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2025년 6월 휴대폰 회선 현황에 따르면 SK텔레콤 가입자는 2235만670명으로 전체의 39.00%를 기록, 지난 5월(39.29%) 대비 점유율이 소폭 하락했다. 올해 초 유심 해킹 사태와 이에 따른 가입자 이탈 여파로 인해 40%대 점유율을 처음으로 내준 가운데, 5월부터 이어진 가입자 감소세가 6월에도 지속된 것으로 분석된다. KT는 1366만1813명(23.84%)을 확 2025-08-08 17:07
  • [컨콜] LG유플러스 과도한 경쟁 지양, AI 집중…자사주 소각, 주당배당금 상향
    [컨콜] LG유플러스 "과도한 경쟁 지양, AI 집중"…자사주 소각, 주당배당금 상향 LG유플러스가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실적과 함께 하반기 시장 전망, 단통법 폐지 영향, 인공지능(AI) 사업 전략, 배당 등을 밝혔다. 여명희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8일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비핵심 사업 구조개선을 지속하고 디지털 전환과 AI를 활용해 원가 경쟁력을 강화해 연간 실적 목표 달성에 주력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회사 측은 "단통법 폐지 영향은 아직 크지 않다. 하반기 아이폰 신모델 출시와 경쟁사의 가입자 회복 노력으로 단기적인 마케팅 경쟁 심 2025-08-08 16:14
  •  LG유플러스, 2분기 영업익 3045억원…전년 比 19.9%↑
    LG유플러스, 2분기 영업익 3045억원…전년 比 19.9%↑ LG유플러스는 2025년 2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영업수익) 3조 8444억원, 서비스수익(단말수익 제외 매출) 3조 164억원, 영업이익 3045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영업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 늘었다. 서비스수익과 영업이익은 각각 2.5%, 19.9% 증가했다. LG유플러스는 실적 개선 배경으로 △자원의 효율적 재배치 △인공지능(AI)를 활용한 생산성 향상·상품 차별화 △견조한 가입자 성장 통한 안정적인 매출 확대 등을 꼽았다. 마케팅비용은 단말기 판매량 증가에 따라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025-08-08 10:22
  •  LG헬로비전, 2Q 실적 발표…영업이익 105억 전년 比 42% ↑
    LG헬로비전, 2Q 실적 발표…영업이익 105억 전년 比 42% ↑ LG헬로비전이 올 2분기 매출 3541억원, 영업이익 105억원, 순이익 72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LG헬로비전 공시에 따르면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05억원(24.9%),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1억 원(41.7%) 늘었다. 매출은 지속 성장중인 렌탈 서비스와 교육청 단말기 보급사업에 힘입어 크게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경영 효율화와 감가상각비 감소 영향으로 개선됐다. 사업 부문별 수익은 방송 1232억원, 통신 343억원, 알뜰폰(MVNO) 408억원을 달성했다. 통신 부문과 MVNO 부문은 전년 동기 대 2025-08-08 10:20
  •  KT스카이라이프, 2분기 순이익 109억…흑자 전환 성공
    KT스카이라이프, 2분기 순이익 109억…흑자 전환 성공 KT스카이라이프가 수익성 중심의 경영 전략이 본격적인 성과로 이어지며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8일 KT 스카이라이프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130억원으로, 전년 동기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당기순이익 역시 10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하며 실적 개선 흐름을 이어갔다. EBITDA도 495억 원으로 전년 대비 8.4% 증가하는 등 수익성 지표 전반에서 뚜렷한 개선을 보였다.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145억 원, 당기순이익은 106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2025-08-08 09:05
  • 웨이브·티빙 통합 본격화…SK스퀘어, 750억원 CB 투자
    웨이브·티빙 통합 본격화…SK스퀘어, 750억원 CB 투자 SK스퀘어는 7일 콘텐츠웨이브에 추가 투자를 단행하며 티빙과의 통합 K-OTT 출범을 위한 준비 작업을 마쳤다고 밝혔다. 콘텐츠웨이브는 이날 이사회 구성도 완료했다. 웨이브-티빙 합병은 앞서 지난 6월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임원겸임 기업결합심사를 승인 받았다. SK스퀘어는 계획된 절차에 따라 콘텐츠웨이브에 750억원 규모 전환사채(CB) 투자를 단행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는 콘텐츠웨이브가 신규 발행하는 CB를 SK스퀘어가 인수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추가로 이번 투자에서는 티빙의 최대주주 CJ ENM이 콘 2025-08-07 17:28
  • 웨이브, 서장호 CJ ENM 콘텐츠유통사업본부장 신임 대표이사 선임
    웨이브, 서장호 CJ ENM 콘텐츠유통사업본부장 신임 대표이사 선임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웨이브(Wavve)를 운영하는 콘텐츠웨이브(웨이브)가 7일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어 서장호 CJ ENM 콘텐츠유통사업본부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서 신임 대표는 CJ ENM 콘텐츠유통사업부장, 해외콘텐츠사업국장 등 콘텐츠 사업 관련 주요 부서를 거쳐 현재 콘텐츠유통사업본부장을 역임 중인 콘텐츠 유통 전문가로, 임기는 3년이다. 서 대표는 CJ ENM 콘텐츠유통사업본부를 장기간 총괄하며, K콘텐츠 글로벌 유통 전략을 주도해 온 인물이다. K콘텐츠 산업 구조는 물론 2025-08-07 17:15
  • CJ ENM, 2Q 영업익 286억 전년比 19%↓…하반기 성장 가속
    CJ ENM, 2Q 영업익 286억 전년比 19%↓…"하반기 성장 가속" CJ ENM은 2025년 2분기 연결 매출이 1조312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7%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286억원으로 19.0% 감소했지만, 엔터테인먼트 부문 수익성 회복에 따라 개선 흐름을 보였다. 당기순이익은 114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배 이상 급증했다. CJ ENM은 7일 2025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3129억 원, 영업이익 286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미디어플랫폼 부문은 매출 319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5% 줄었고, 80억 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티빙 광고 매출은 전년 대비 88% 증가했 2025-08-07 14:21
  • PP협의회 음저협 인상안, 유료방송은 생존 위협
    PP협의회 "음저협 인상안, 유료방송은 생존 위협" 한국케이블TV 협회가 유료방송업계를 대표해 홈쇼핑 송출 수수료 산정과 방송통신발전기금 분담금 문제를 놓고 전면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이번엔 음악저작권료 인상을 놓고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음저협)와 맞붙었다. 업계는 음저협이 저작권법의 취지를 무시한 일방적인 징수규정 개정이 산업 전반에 위협이 된다는 주장이다. 7일 유료방송분야 저작권 연석회의 주최로 열린 ‘유료방송 분야 저작권 이슈 설명회’에서는 음저협이 저작권법의 궁극적 목적이자 본질인 ‘관련 산업의 발전’이라는 2025-08-07 13:00
  • SKT, 유심 해킹 여파에 2Q 실적 타격…하반기 더 어렵지만 AI로 버텨
    SKT, 유심 해킹 여파에 2Q 실적 타격…"하반기 더 어렵지만 AI로 버텨" SK텔레콤(SKT)의 2분기 영업이익이 유심(USIM) 해킹 사고 여파로 전년 대비 37% 급감했다. 한 달 반의 영업정지와 유심 무상 교체, 대리점 보상 등으로 2분기에만 약 1800억원의 손실이 발생했다. 사이버 침해 관련 비용이 이번 분기부터 1회성으로 반영되기 시작했으며, 하반기에는 과징금과 요금 할인, 정보보호 투자 등 추가 비용이 본격 반영될 전망이다. 다만 AI 데이터센터 등 신사업 매출이 늘고, 연간 2조원 수준의 영업이익 창출 능력을 고려하면 재무 전반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는 분석이다. 6일 S 2025-08-06 15:16
  • SKT 2분기 영업익 37%↓…AI 사업 성장·보안 혁신으로 반등 모색
    SKT 2분기 영업익 37%↓…AI 사업 성장·보안 혁신으로 반등 모색 SK텔레콤이 전분기 유심칩 해킹 대응 비용이 반영되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7% 급감했다. SKT는 이날 공시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2025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4조3388억원, 영업이익 3383억원, 순이익 832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고객 유심 교체, 대리점 손실보상 등 일회성 비용 반영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7.1%, 당기순이익은 76.2% 감소했다고 알렸다.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 3조1351억원, 영업이익 2509억원, 당기순이익 369억원이다. 2분기 실적 부진 속에서도 AI 사업은 전년 2025-08-06 09:15
  • LG유플러스, AI비즈콜 업데이트…악성 민원 신고 기능 추가
    LG유플러스, AI비즈콜 업데이트…악성 민원 신고 기능 추가 LG유플러스는 6일 자사 AI 기반 업무 통화 솔루션 ‘AI비즈콜 by ixi’(이하 AI비즈콜)를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AI비즈콜은 사무실 유선전화 없이도 회사 번호를 스마트폰으로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안드로이드와 iOS에서 모두 이용 가능하며, 최대 5명 그룹 통화, 통화 전환, 자동 녹음·요약 기능을 제공한다. 요약된 텍스트는 통화기록·주소록과 연동돼 이전 연락 내역도 확인할 수 있다. 기반으로 해야 할 업무를 AI가 추천하는 기능이 추가됐다. 자주 통화하거나 최근 등록한 연 2025-08-06 09:05
  • 토종 OTT 왓챠, 회생절차 개시...글로벌 경쟁 부담
    토종 OTT 왓챠, 회생절차 개시...글로벌 경쟁 부담 토종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 왓챠가 결국 기업회생 절차에 들어간다. 사측과 일부 투자자들이 반대 의사를 밝혔지만, 법원은 회생 신청 채권자의 손을 들어줬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날 서울회생법원 제17부(부장판사 이영남)는 왓챠 전환사채(CB) 투자자인 인라이트벤처스의 회생 신청을 받아들여 회생절차 개시를 결정했다. 기존 박태훈 대표는 법률상 관리인으로 선임됐다. 채권자·담보권자·주주는 오는 9월 1일까지 권리자 목록을 제출해야 하며, 9월 2일부터 22일까지 권리 신고가 2025-08-05 21:13
  • [르포] 6G 실증의 전초기지, 송도 전파진흥협회 가보니
    [르포] 6G 실증의 전초기지, 송도 전파진흥협회 가보니 “제품 성능 중심의 실증 과정이 6G 상용화의 출발점이 된다. 이런 방식은 6G 전환을 위한 실증 기반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인천 송도에 위치한 한국전파진흥협회 IoT기술지원센터는 국내 무선통신 기기의 성능과 신뢰성을 검증하는 핵심 시험 인프라다. 7816㎡ 규모의 이곳에는 IoT 무선 성능 계측기, 진동·열충격 시험기, 전자파 차폐 공간 등 약 400여 대의 장비가 구축돼 있다. 센터는 KC 인증을 위한 시험뿐 아니라 중소기업의 제품 성능 사전 검증도 지원하며, 통신 3사와 계측기 제조사, 중소 2025-08-05 12:00
  • SKT, B200 기반 AI 클라우드 서비스 출시
    SKT, B200 기반 AI 클라우드 서비스 출시 SK텔레콤이 엔비디아의 최신 그래픽 처리장치(GPU) 'B200' 1000여장을 기반으로 한 단일 클러스터로 구성의 구독형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서비스(GPUaaS)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서비스는 1000장 이상의 B200 GPU를 단일 클러스터로 구성한 ‘해인’으로, 국내 최대 규모이자 최고 성능을 갖춘 GPU 인프라로 평가받는다. SKT는 지난해 말 출시한 H100 기반 GPUaaS보다 한 단계 진화한 이번 서비스를 통해, 국내 AI 인프라 확충과 GPU 수급난 해소에 기여할 계획이다. ‘해인 2025-08-05 10:34
  • LG유플러스 AI로 한 달간 보이스피싱 5500건 예방
    LG유플러스 "AI로 한 달간 보이스피싱 5500건 예방" LG유플러스는 5일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온디바이스(On-device) AI 기반 '안티딥보이스(Anti-DeepVoice)' 기술이 도입 한 달 만에 약 5500건의 보이스피싱 시도를 탐지했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위변조된 음성을 실시간으로 판별하고, 이를 통해 고객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는 역할을 한다. LG유플러스는 지난 6월 말 자사의 AI 앱 '익시오(ixi-O)'를 통해 안티딥보이스 기술을 처음 선보였으며, 상용화 이후 약 한 달간 약 5500건의 위변조 음성을 감지했다. 이는 하루 평 2025-08-05 10:24
  • LG유플러스, 천원의 사랑 기금으로 방학 중 결식 아동에 급식 지원
    LG유플러스, '천원의 사랑' 기금으로 방학 중 결식 아동에 급식 지원 LG유플러스가 학교 방학을 앞두고 결식아동에 대한 방학중 급식지원을 실시한다. LG유플러스는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에 임직원기금 ‘천원의 사랑’ 성금을 전달하고, 방학 기간 중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들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천원의 사랑은 LG유플러스 임직원들이 매달 급여에서 1000원 이상을 자발적으로 기부해 조성하는 나눔 활동이다. 이번 기금은 아름다운가게의 결식 아동 급식 지원사업인 ‘맛있는 방학 쿡방’에 사용될 예정이다. 맛있는 방학 쿡방은 방학 중 급식 공백 2025-08-04 17:30
  • 안완기 SKT 고객신뢰위원장 보상 넘어 진정성 있는 변화 필요
    안완기 SKT 고객신뢰위원장 "보상 넘어 진정성 있는 변화 필요" SK텔레콤(SKT)은 떨어진 기업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고객과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안완기 SKT 고객신뢰위원회 위원장은 31일 자사 뉴스룸을 통해 공개한 인터뷰에서 "회사가 피해 보상안 발표에 그치지 않고, 정기적이고 지속적인 변화와 진정성 있는 소통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SKT 고객신뢰위원회는 지난 4월 발생한 유심(USIM) 해킹 사고 이후 신뢰 회복을 목적으로 출범한 외부 자문단이다. 외부 전문가 5인으로 구성됐으며, 위원회의 자문을 2025-07-31 17: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