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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SKT "4분기 배당도 불투명…현금 흐름 고려해 결정 예정" SK텔레콤은 3분기 배당을 실시하지 않기로 한 데 이어 4분기 배당도 지금이 어렵다는 전망을 내놨다. 김양섭 SKT 최고재무책임자(CFO)는 30일 진행된 컨퍼론스 콜에서 "회사는 사이버 침해사고와 이에 따른 현금 흐름 영향 등을 고려해 4분기 배당 역시 이사회에서 신중히 판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3분기 배당 미실시는 이사회 일정과 사이버 사고로 인한 현금 유동성 악화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김 CFO는 “현금 흐름 상황을 면밀히 검토한 결과 불가피한 결정이었다”며 2025-10-30 10:33 -
[컨콜] SKT "4Q 실적도 보수적 접근…내년까지 비용 효율화 집중" SK텔레콤은 올해 3분기 실적 부진에 이어 4분기 역시 보수적인 경영 기조를 유지하며 비용 효율화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양섭 SK텔레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30일 진행된 컨퍼론스 콜에서 “연말까지 진행되는 고객감사 패키지로 이동통신 매출 감소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지만, 3분기보다는 감소 폭이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3분기 실적 부진은 요금제 다운셀링, 멤버십 쿠폰, 데이터 무료 제공 등 고객 혜택 강화 정책의 영향이 컸다. 특히 고객감사 패키지를 통한 50% 요금 할인과 멤 2025-10-30 10:28 -
SK스퀘어, 신임 사장에 김정규 SK주식회사 비서실장 선임 SK스퀘어는 김정규 현 SK주식회사(SK Inc.) 비서실장을 신임 사장으로 임명했다고 30일 밝혔다. SK스퀘어 이사회는 김정규 사장을 대표이사 후보로 선정했으며, 향후 주주총회 등을 통해 사내이사 및 대표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1976년생인 김정규 사장은 SK주식회사 비서실장, SK수펙스추구협의회 전략지원팀장, SK플래닛 미국지사 팀장, SK텔레콤-Citi그룹 합작회사(미국) 담당 등의 주요 직책을 역임했다. 특히 10년이 넘는 기간동안 미국 등 해외 현지에서 투자 및 사업개발을 주도했다. 김정규 사장은 해외 2025-10-30 10:27 -
SKT, '법조인 출신' 정재헌 신임 CEO 선임 SK텔레콤(SKT)이은 정재헌 대외협력 사장을 신임 CEO로 선임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정 신임 CEO는 법조인 출신으로 지난 2020년 법무그룹장으로 SKT에 합류했다. 이후 지난 2021년 SK스퀘어 설립 시 창립 멤버로서 투자지원센터장을 담당하며 전략, 법무, 재무 등 회사의 주요 부서를 총괄했다. 2024년부터는 SKT 대외협력 사장으로 ESG · CR · PR 기능을 총괄하는 한편, SK그룹 최고의사결정기구인 수펙스(SUPEX)추구협의회의 거버넌스위원장을 맡아 그룹 전반의 경영 시스템을 선진화하는 역할을 담 2025-10-30 10:25 -
SKT, 3Q 영업적자 전환…매출 16% 감소 SK텔레콤은 30일 공시를 통해 3분기 별도 기준 영업손실이 522억원으로 전년 동기 흑자에서 적자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2조6647억원으로 전년 대비 16.81% 감소했으며, 당기순손실은 2066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연결 기준으로는 매출 3조9781억원, 영업이익 484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4조5321억원) 대비 12.23% 줄었고, 영업이익은 90.92% 급감했다. 당기순손실은 1667억원으로 전년 2802억원 흑자에서 적자로 돌아섰다. 2025-10-30 10:02 -
김영섭 KT 대표 "전 고객 유심 보상 내달 시행" 김영섭 KT 대표는 전 고객 유심 교체 보상을 준비 중이며, 조만간 이사회 의결을 거쳐 시행될 것이라고 29일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종합감사에서 지적된 무단 소액결제 사건과 관련해 전 고객 대상 보상안 지연과 관련해 이같이 답했다. 황정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무단 소액결제는 이전부터 제보가 있었는데 왜 자료를 제출하지 않았느냐”며 “전체 고객 대상 보상안은 언제 마련하겠느냐”고 지적했다. 김 대표는 "유심 교체를 통한 전 고객 보 2025-10-29 16:31 -
KT, 소액결제 피해 고객에 15만원 보상·100G 무료데이터 제공 KT가 최근 소액결제 피해와 관련해 추가 고객 보상 방안을 29일 발표했다. 앞서 KT는 피해 고객에 대한 100% 배상과 번호이동 위약금 면제를 결정한 바 있다. KT는 소액결제 및 정보유출이 확인된 고객에게 5개월간 100G의 무료 데이터를 제공하고, 15만원 상당의 통신요금 할인 또는 단말 구매금액 할인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요금 할인은 월 휴대폰 요금에서 차감되며, 단말 교체 할인은 KT에서 신규 단말기를 구매할 때 약정할인 금액에 추가로 적용된다. 회사는 보상 완료 시점까지 24시간 전담 고객 2025-10-29 16:08 -
김영섭 KT 대표, 해킹 피해 위약금·클라우드·산재 논란으로 국감서 뭇매 SK텔레콤에 이어 KT에도 전 고객을 대상으로 한 번호이동 위약금 면제 요구가 거세지고 있다. 국회측은 KT가 해킹 사고로 고객의 신뢰를 잃었다며 피해자뿐 아니라 불안감에 번호를 옮긴 고객에게도 위약금을 면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영섭 KT 대표는 29일 국회 종합 국정감사에서 “현재 위약금 면제 대상은 2만2000명가량이며, 번호이동 고객은 약 3000명으로 파악됐다”며 “지적을 잘 알고 있고, 경찰 수사 결과와 피해 규모를 종합해 판단하겠다”고 밝혔다. 이훈기 더불어민주당 의원 2025-10-29 16:01 -
주식회사 플레이스, 박제현의 체계적 영업관리로 조직 성장 견인 온라인 전문 광고대행사 주식회사 플레이스는 네이버 플레이스·스마트스토어 마케팅 등 데이터 기반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하며 국내 대표 온라인 광고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플레이스는 매년 꾸준한 매출 성장과 함께 ‘포브스 고객신뢰도 1위 프리미엄 브랜드 대상’,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대상’, ‘포브스 사회공헌대상’을 연속 수상하며 고객 신뢰와 혁신을 동시에 인정받은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플레이스는 자사 플레이스 사업부 박제현 팀장이 고 2025-10-29 14:47 -
SK브로드밴드, 희망퇴직 시행 검토 중 SK브로드밴드가 희망퇴직 시행을 검토 중이다. 29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브로드밴드는 50대 이상 또는 근속 15년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시행할 예정이다. 퇴직을 신청한 직원에게는 퇴직금 최대 5억원을 지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상자의 퇴사일은 내달 말일로 전해진다. SK브로드밴드 관계자는 "공식적으로 확인해줄 수 있는 바가 없다"며 "경영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과 구성원의 의견 등을 감안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인 내용은 있다"고 밝혔다. 2025-10-29 13:09 -
LG유플러스·경희대, AI로 지역별 트래픽 특성 판별 모델 개발 LG유플러스는 29일 경희대학교와 함께 네트워크 트래픽 데이터가 발생한 지역의 특성을 자동으로 판별하는 AI 모델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사람이 직접 분석하던 네트워크 트래픽의 지역별 특성을 AI가 신속하게 판별·저장하는 자동화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LG유플러스는 산학협력을 통해 현장조사 없이도 필요한 정보를 빠르게 제공하는 AI 모델 개발에 성공하면서 네트워크 기술 경쟁력을 강화했다. 기존에는 트래픽 데이터가 주거단지·오피스단지·상권 등 어떤 지역에 2025-10-29 09:12 -
SKT, 금융 범죄 막는 AI 솔루션 'FAME' 선봬 SK텔레콤(SKT)이 사이버금융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인공지능(AI) 보안 솔루션 ‘FAME’을 출시하고, 신한카드와 첫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FAME(Fraud Detection AI for MNO & Enterprise)’은 SKT가 자체 개발한 빅데이터 기반 AI 보안 플랫폼이다. 위치나 전화∙문자 같은 통신 데이터를 AI로 분석해 보이스피싱이나 스미싱, 각종 부정 거래 등 금융 사기 패턴을 실시간 탐지 및 예방한다. SKT는 금융권∙공공기관∙기업 고객이 각자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과 FAME을 연동 2025-10-29 09:02 -
[종합] CJ ENM, '엠넷플러스'로 글로벌 잘파세대 팬심 잡는다 "엠넷플러스를 이미 케이팝(K-POP)에 빠져든 코어 팬 뿐 아니라 '라이트 팬덤', 더 나아가 이제 막 관심을 가지게 된 '글로벌 잘파 세대'까지 아우르는 콘텐츠 플랫폼으로 성장시킬 계획입니다" 김지원 CJ ENM 엠넷플러스 사업부장은 28일 상암 CJ ENM 사옥에서 열린 '잘파세대 파고든 엠넷플러스, 글로벌 플랫폼으로 날다' 간담회에서 이같은 청사진을 제시했다. 김 부장은 "K-POP 콘텐츠 시청을 넘어 팬이 직접 참여하고 몰입할 수 있는 '경험 플랫폼'으로 가치를 실현 2025-10-28 18:02 -
CJ ENM, '엠넷플러스'로 새 성장축 제시…"글로벌 K-POP 플랫폼 도약할 것" CJ ENM이 글로벌 케이팝(K-POP) 콘텐츠 플랫폼 '엠넷플러스(Mnet Plus)'로 K-POP 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제시했다. 콘텐츠, 팬덤, 비즈니스를 기반으로 한 글로벌 잘파(Gen Z+Alpha) 세대를 위한 '올인원 팬터랙티브(Fanteractive)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도 발표했다. 28일 CJ ENM은 오전 서울 상암동 CJ ENM 센터에서 '잘파세대 파고든 엠넷플러스, 글로벌 플랫폼으로 날다'를 주제로 '컬처 TALK' 행사를 열고 이같은 비전과 주요 성과를 공개했다. CJ ENM에 따르면 엠 2025-10-28 10:42 -
LG U+, 'AI비즈콜'로 업무 통화 속 '폭언' 차단 실시 LG유플러스가 기업용 통화 솔루션 ‘AI비즈콜 by ixi(이하 AI비즈콜)’에 인공지능(AI) 기반의 자동 폭언 탐지 기능을 도입했다. 28일 LG유플러스는 “AI비즈콜은 스마트폰으로 회사 전화번호를 사용할 수 있는 기업용 통화 앱으로, 교사·공공기관 근로자·고객 응대 직군 등 다양한 현장 임직원이 이용 중”이라며 “이번 기능은 민원 전화로 인한 정신적 부담을 줄이고 안전한 통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개발됐다”고 밝혔다. AI비즈콜은 현재 약 3만 회선이 사용 2025-10-28 09:00 -
[박진영의 잇(IT)스토리] 구글 정밀 지도 요구에 맞서…네카오, 생활밀착형 서비스로 고도화 구글이 요구한 국내 고정밀 지도 데이터 반출 결정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네이버와 카카오가 인공지능(AI) 및 공간지능 기술력을 접목해 생활밀착형 지도 서비스 고도화에 나섰다. 27일 네이버에 따르면, 네이버지도는 공간지능 기술을 접목한 실내 증강현실(AR) 내비게이션과 주요 랜드마크를 3차원(3D)으로 구현한 플라잉뷰 3D 서비스를 출시했다. 실내 AR 내비게이션은 GPS 신호가 닿지 않는 곳에서도 스마트폰 카메라로 이용자의 위치와 방향을 인식해 AR 기반으로 길을 안내해주는 서비스다. 플라잉뷰 3D 2025-10-27 18:01 -
통합요금제, 연내 도입 불투명…QoS 적용·요금 구조 협의 지연 정부가 통신 요금 인하를 유도하기 위해 준비했던 통합요금제의 연내 도입이 불투명해졌다. 요금 구조를 놓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이동통신 3사가 합의점을 찾지 못해 협의가 지연되고 있다. 26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과기정통부와 통신 3사는 통합요금제를 놓고 여전히 의견 조율 중이다. 현재로선 출시 시기가 사실상 무기한 연기된 상태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통합요금제 구성방식과 요금구조 모두 통신사와 함께 합의 중이고 검토 중에 있다”며 “연내 출시는 확답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2025-10-26 17:36 -
LG유플러스, 금오공대 전역에 오픈랜 실증단지 확대 구축 LG유플러스가 금오공대, 삼지전자와 협력해 구미 캠퍼스 전역에 오픈랜(Open RAN) 실증단지를 확대 구축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추진하는 국책 과제 ‘오픈랜 실증단지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상용망 환경에서 오픈랜 기술의 완성도를 검증하기 위한 목적이다. 오픈랜은 개방형 인터페이스와 상호 운용성에 기반한 무선 접속망으로, 기존 네트워크의 제약을 벗어나 효율성과 경제성을 높이는 5G·6G 핵심 기술이다. 이번 사업에는 LG유플러스와 금오공대, 삼지전 2025-10-26 1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