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의 TV]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조현재 완벽한 복근 "7킬로 감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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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기자
입력 2019-11-26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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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현재가 무려 7킬로그램을 감량하며 복근 화보 촬영을 성공하고 하차했다.

[사진=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캡처]


2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복근 화보를 촬영하는 조현재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조현재는 "드디어 오늘이 복근 화보 촬영을 하는 날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90일 동안 거의 무 간으로 먹었다"라고 말해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화보 촬영 당일 조현재뿐만 아니라 아내 박민정도 사뭇 달라진 외모가 시선을 모았다. 남편의 관리를 위해 아내도 함께 감량에 도전했고, 감량 이전보다 4kg가량을 감량했던 것.

조현재는 "60일간 매일 4시간씩 운동을 하며 복근 화보를 준비했다"라며 240시간 고강도 훈련을 거쳤다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는 "열심히 했네. 저러니 기운이 없지"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조현재는 "맞다. 저기에 기운을 다 썼다"라고 맞장구를 쳤다.

이어 그는 "시작할 때 73kg, 촬영 당일에는 66.9kg이다. 체지방은 시작할 때는 14.8%에서 6.5%가 됐다"라고 밝혔다. 이에 서장훈은 "6.5%면 선수 정도의 수준이다. 선수 중에서도 마른 수준이다. 6.5%는 쉽지 않다"라고 놀랐다.
 
조현재는 화보 바로 전, 피자를 주문했다. 이날 고효율을 위한 고열량을 섭취하기 위한 것이었다. 조현재는 두달만에 먹은 피자로 세상을 다 가진 듯한 행복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다이어트를 함께 했다는 아내 박민정은 남편의 화보촬영에 감탄하는 소녀같은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MC 서장훈이 “120여일 시간동안 반전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조현재 박민정 부부가 아쉽지만 또 잠시만 안녕을 하기로 했다”고 조현재 박민정 부부의 하차를 알렸다.
 
조현재는 “처음 시작할 때는 사실 와이프가 비연예인이다 보니까 이런 프로그램 하는 게 어떨까 부담스러운 점도 있었지만 하면서 저희 가족에게 굉장히 추억이 많이 됐던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 조현재는 아내 박민정에게 “자기야, 진짜 고생 많았어. 자기가 이거 안 했으면 난 예능 출연 못했을 거야. 진짜 고맙고 새로운 길을 만들어주고 항상 응원해줘서 고맙다고 말하고 싶어. 가족분들에게도 정말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민정아 사랑해”라고 영상편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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