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불출마' 유민봉 누구?...박근혜 정부 靑수석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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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기자
입력 2019-11-06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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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에서 처음으로 20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유민봉 의원에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유민봉 의원은 6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총선 불출마를 공식 선언할 계획이다.

유민봉 의원은 1983년 행정고시에 합격한 이후 상공부에 몸 담았다가, 미국으로 떠나 오하이오주립대에서 행정학 박사학위를 받고 교수생활을 시작했다. 유 의원은 교수 시절 한국 정부의 행정 시스템을 다룬 ‘한국행정학’을 집필하기도 했다. 

'보수파'로 활동했던 유 의원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당선된 후 2013년부터 2년간 청와대에서 국정기획수석으로 직무를 수행했다. 이후 2016년 20대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했다.

그는 정치권 입문 전 깡마른 체구와 트레이드 마크인 수염 때문에 '한국판 클린트이스트우드'라는 별명을 얻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유 의원은 지난해 6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6·13 지방선거 참패에 책임을 지고, 21대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사진=MBN 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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