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음악극축제 현재·미래 재조명…11일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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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임봉재 기자
입력 2018-05-03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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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악극, 경계에서 길을 찾다'

  • '창작진 참석, 음악극축제 실질적 이야기'

의정부음악극축제 사무국은 축제 개막일인 오는 11일 '음악극, 경계에서 길을 찾다'란 주제로 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사진 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이훈 총감독, 그레고리 브랄 예술감독, 현수정 겸임교수, 조용신 예술감독, 임영욱 연출가, 박인혜 음악감독, 이선영 작곡가, 한정석 작가, 유원용 교수.[사진=의정부음악극축제 사무국 제공]


제17회 의정부음악극축제 사무국(이하 축제사무국)은 '음악극, 경계에서 길을 찾다'란 주제로 한 심포지엄을 연다고 3일 밝혔다.

축제사무국에 따르면 올해 음악극축제 주제인 'Liminality : 경계를 넘어'란 의미를 탐색하고, 음악극축제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하기 위해 개막일인 11일 의정부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심포지엄을 연다.

심포지엄에서 현수정 중앙대 연극과 겸임교수가 'Liminality : 경계를 넘어'를 주제로 기조발제를 한다.

또 이훈 음악극축제 총감독(한양대 관광학부 교수)을 좌장으로 조용신 예술감독과 유원용 경복대 뮤지컬과 교수가 참여하는 토론이 펼쳐진다.

이어 음악극축제 공식초청작인 'Songs of Lear'의 예술감독 그레고리 브랄, '여신님이 보고계셔'와 '레드북'의 한정석 작가와 이선영 작곡가, '판소리 필경사 바틀비'의 임영욱 연출과 박인혜 배우겸 음악감독의 사례발표가 진행된다.

발표 후에는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와함께 심포지엄이 끝난 뒤 음악극살롱(리셉션)을 겸한 네트워킹 파티도 마련된다.

축제사무국 관계자는 "현장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창작진이 참석, 음악극축제의 미래와 발전에 대한 실질적인 이야기가 나눠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제17회 의정부음악극축제는 오는 11~20일 열흘간 의정부예술의전당과 의정부시청 앞 광장에서 국내·외 50여개 작품을 선보이며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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