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독거노인 카네이션하우스 43호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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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김문기 기자
입력 2018-02-18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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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네이션하우스 커팅식[사진=경기도 제공]


경기도는 지난 13일 시흥시 능곡동 독거노인 카네이션하우스 42호에 이어, 19일에는 이천시 대월면 송라리 카네이션하우스 43호 문을 연다.

카네이션하우스는 기존 마을회관이나 공공시설을 개조해 독거노인을 위한 친목도모 공간을 만들고 여가·건강, 소일거리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노인 1인가구의 공동체 형성과 사회관계망을 보완하고자 2013년 농협경기지역본부와 민·관 협력사업으로 시작됐다.

사업초기 6개소(안양 이천 여주 구리 가평 연천)로 시작한 카네이션하우스는 현재 개소 예정인 4개소(평택 양주 안산 의정부)를 포함해 총 30개 시·군 47개소로 확대됐다.

 카네이션하우스에서는 △영화감상 △생활공예 △한글·영어교실 △미술교실 △실버생활체조 등 독거노인들의 여가 및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농산물 재배 등 소일거리를 통해 노인들이 스스로의 삶을 주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카네이션하우스가 고령사회를 맞아 사회적인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노인 고독사, 소외감 등 노인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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