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부천병원, 4년 연속 부천 KEB하나은행 여자농구단 의료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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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이등원 기자
입력 2017-11-23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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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이문성)이 ‘2017-2018 여자프로농구’ 리그 시즌을 맞아, 4년 연속 ‘부천 KEB하나은행 여자농구단’ 의료 후원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2014-2015년 시즌부터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부천 KEB하나은행 여자농구단 1, 2군 홈경기에 응급구조사와 간호사, 구급차를 파견하는 의료 후원을 시행하고 있다.

경기장에 파견된 응급 의료진은 선수들의 부상 뿐만 아니라, 관람석 등 경기장 내에서 발생하는 응급 사고에 대비해 시민들의 안전한 경기 관람을 돕고 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부천 KEB하나은행 여자농구단’ 외에도 ‘시민 프로축구단 부천FC’를 의료 후원하고 있다. 또, 부천시 관내 기관이 개최하는 다양한 문화체육행사에 응급 의료진을 파견하는 등, 지역 문화스포츠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문성 병원장은 “올해도 변함없이 ‘부천 KEB하나은행 여자농구단’을 의료 후원한다. 지난 시즌 중반에 짜임새 있는 경기력으로 연승을 거두며 부천 시민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던 멋진 모습을 이번 시즌에서도 보여주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재 부천 KEB하나은행 여자농구단은 3승 4패로 인천 신한은행과 공동 3위를 기록 중이다.

 

부천실내체육관에 파견된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응급의료진 [사진=순천향대 부천병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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