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2018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대비 특별수송대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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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7-11-14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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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사장 이중호)가 수험생의 교통편의를 위해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일인 16일 열차안전운행을 위한 특별수송 종합 대책을 마련하여 시행한다.

공사는 시험당일 수험생의 원활한 수송을 위해 인천지하철 1・2호선에 비상대기 열차 4개 편성을 투입하고, 안정적 열차운행을 위해 열차운행 지원반 운영과 함께 주요역에 전동차 기동검사반을 배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주를 시설물 특별점검기간으로 정하여 차량 및 시설물에 대한 사전 특별점검을 시행하는 한편 시험장 인근 지하철역에 지원 인력을 배치하여 시험장 안내 및 이례상황에 대비키로 했다.

공사는 시험당일 장애인 수험생의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수험표를 소지한 1․2급 장애인, 3급 뇌병변 및 하지지체 장애인과 이들을 동반한 보호자를 대상으로 한 장애인콜택시 무료운행도 실시한다.

이중호 사장은 “시험당일 열차 안전운행을 위해 전임직원은 만전을 기해 달라”며, “수험생들은 평상시 갈고 닦은 실력을 충분히 발휘하여 좋은 결과를 거두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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