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우도 맛집 '피노키오' …특허받은 독특한 수제버거로 인기몰이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최근 제주도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필수 방문코스로 손꼽히는 우도.

제주도에서 배를 타고 이동해야 하지만 소가 누워있는 독특한 형태와 8개의 명승(名勝)을 일컫는 우도8경(牛島八景) 덕분에 우도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이 해마다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우도는 볼거리 만큼 유명한 먹거리도 많다.

우도의 대표적인 먹거리로는 보말칼국수와 흑돼지 수제버거를 들 수 있고 특히 우도 수제버거는 국내관광객들 뿐만 아니라 제주를 찾는 유커(遊客) 에게도 인기 있는 메뉴인 만큼 우도에는 해안길을 따라 많은 수제버거 카페가 즐비해 있다.

그 중 에서도 제주 우도 맛집으로 입소문이 자자한 '피노키오'를 소개한다.


‘피노키오’는 특허를 취득한 독특한 수제버거를 즐길 수 있어 관광객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곳이다.

하나의 수제버거에 일반적인 패티와 잘게 썰린 스테이크 패티가 함께 들어있어 두 가지 식감과 맛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 그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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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패티는 부드러우면서도 제주도 흑돼지 특유의 감칠맛이 잘 느껴지고, 스테이크 패티는 감칠맛과 더불어 쫄깃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직접 담근 청으로 만든 한라봉에이드는 한라봉 특유의 향기가 잘 느껴지고 톡 쏘는 상큼함이 입안의 느끼함을 날려주어 버거와 잘 어울린다.

가족, 연인과 우도를 찾는다면 우도의 대표적인 음식 수제버거를 맛보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보는 것을 권한다.

제주 우도 맛집 '피노키오'는 제주 제주시 우도면 연평리 862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