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1호선 전동차, 출근길 10분간 멈춰

시민들이 지하철을 기다리고 있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아주경제 조득균 기자 = 20일 오전 서울 지하철 1호선 신설동역에서 전동차가 갑자기 멈춰섰다. 이로 인해 출근길 시민들은 큰 불편을 겪었다.

서울메트로 측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0분께 제기동에서 신설동 방면으로 가던 열차가 '동력운전불능으로 멈춰섰다. 이내 10분만에 동력이 회복돼 승객이 비상하차는 하지 않았으나, 열차가 신설동역에 도착하자 승객들은 모두 하차했다.

이후 열차가 출발하려는 순간 2차 고장이 일어나 8시 55분 다른 열차를 이용해 견인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