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자율주행차, 일반도로 시험주행 이달 중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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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13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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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자율주행차가 이달 중 일반 도로 시험주행에 나선다.

아주경제 권지예 기자 = 네이버의 자율주행차가 일반도로 시험주행에 나선다. 네이버는 현재 국토교통부의 일반도로 임시 운행 허가증 발급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국내 정보통신기술(ICT) 업체 중 처음으로 자율주행차 시험주행에 나설 예정이다.

네이버는 이미 국토부의 자율주행차 성능시험을 통과한 상황이고, 이르면 이달 내에 운행 허가증이 나올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자율주행차는 네이버의 연구개발(R&D) 자회사 '네이버랩스'의 법인 설립이 진행되면서 더욱 개발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네이버는 이번 시범 운행으로 자율주행차의 두뇌 역할을 하는 인공지능(AI)의 성능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도심 도로의 장애물이나 신호등 변경 등 상황에 대처하는 수준을 높여 안전성에 힘을 싣는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네이버의 음성인식 AI기술인 '아미카'도 탑재될 예정이다.

네이버 측은 상용화 시점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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