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포성심병원 종합병원 승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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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03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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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포성심병원(병원장 박홍근)이 지난 1일 종합병원으로 승격됐다. [사진제공=구포성심병원]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구포성심병원(병원장 박홍근)은 지난 1일 종합병원으로 승격했다고 3일 밝혔다.
 
이로써 구포성심병원은 1983년 5월 1일 개원해 2016년 7월 31일까지 총 33년 3개월의 병원급 운영을 마감하고 종합병원으로써 새장을 열게 됐다.

개원 이래 정형외과, 내과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한 구포성심병원은 신경외과, 신경과, 일반외과, 흉부외과, 비뇨기과, 마취과, 영상의학과, 치과 등 총 10개 진료과로 운영돼 왔다.

최근 진단검사의학과와 산부인과를 신설, 12개 진료과를 갖추며 종합병원으로 승격했다.
 

구포성심병원은 종합병원 승격을 맞아 지난 2일 기념식을 가졌다. [사진제공=구포성심병원]


구포성심병원은 종합병원 승격을 맞아 지난 2일 기념식을 가졌다.

종합병원승격 기념식에서 박홍근 병원장은 "병원의 발전과 도약은 모두 직원들의 노력에서 만들어진 결과물"이라면서 "앞으로도 직원들의 열정과 자부심을 바탕으로 또 다른 발전을 이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구포성심병원은 종합병원으로써의 조직개편 발표와 함께 박시환 기획조정실장을 부원장으로, 이현우 신경외과 과장을 교육부장으로, 김민성 마취과장을 수술실장으로 보직임명 했으며, 총 10여명의 실무자에게 팀장 사령장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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