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오해영10회’에릭,서현진의 유혹에도 대리 불러 같이 서울로 돌아와“진짜 상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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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01 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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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또 오해영' [사진 출처: tvN '또 오해영'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31일 방송된 tvN '또 오해영' 10회에선 박도경(에릭 분)이 오해영(서현진 분)의 유혹에도 대리 운전기사를 불러 오해영과 같이 서울로 돌아오는 내용이 전개됐다.

이 날 '또 오해영'에서 박도경은 오해영(전혜빈 분)에 대한 마음을 정리하고 오해영(서현진 분)에게 먼저 전화해 만나고 같이 바닷가에 갔다.

둘은 같이 바닷가를 거닐고 포장마차에서 같이 조개 구이를 먹었다. 이 자리에서 박도경과 오해영은 키스를 했다.

포장마차에서 나온 후 오해영은 박도경에게 “취한 것 같은데 우리 어디 들어갈까요?”라고 유혹했다. 박도경은 “대리 불렀어"라고 말했다.

오해영은 “지금 이 분위기에서 대리 부르는 것이 말이 돼요?”라며 “상식적으로 우리가 이런 분위기에 바다까지 와서 술도 한잔 하고 키스에 포옹까지 다 했는데 대리를 부르는 것이 말이 돼요?”라고 소리쳤다.

박도경이 “그럼 내가 운전할까?”라고 말하자 오해영은 “여기가 홍대 입구에요? 강남이에요?”라며 “이 시골에 어디 대리가 있어요?”라고 말했다.

이 때 대리 운전기사가 와 “안녕하세요? 대리 기사입니다. 서울 가는 거 맞죠?”라고 말했다. 둘은 결국 대리 운전가사에게 15만원을 주기로 하고 같이 서울로 돌아왔다.

자동차 안에서 박도경은 오해영에게 “여자는 모텔 같은 데서 자는 거 아니다”라고 말했다. 오해영은 “이 많은 모텔에 다 남자들만 들어가나 보지?”라고 말했다. 한편 이 날 '또 오해영'에선 박도경이 어린 시절 아버지가 절벽에서 음향을 녹음하다 추락해 죽는 것을 박도경이 목격하고 트라우마를 겪어왔음이 밝혀지는 내용이 전개됐다.

tvN '또 오해영'은 매주 월화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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