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씨 효능, 비만예방 다이어트 갱년기 증상 예방까지…'먹는 금이라 할만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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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19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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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이클릭아트 제공]
 

아주경제 전현정 기자 = 아마씨 효능이 화제다.

러시아에서 먹는 금이라고도 불리는 아마씨(Flaxseed)는 중앙아시아가 원산지인 1년초 아마의 종자를 말한다. 아마씨는 참깨와 비슷한 생김새를 가지고 있으며 여러 질병을 예방하는데 좋은 슈퍼곡물 중 하나이다.

아마씨에는 식물성 에스트로겐인 리그난이 있어 여성호르몬의 균형을 맞추고 갱년기 증상과 비만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아마씨는 식욕을 억제하는 렙틴과 체지방을 분해하는 아디포넥틴의 분비를 도와 식사량을 조절할 수 있어 비만 예방이나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다.

그리고 에스트로겐 과다 작용을 억제해 월경 전 증후군이나 자궁근종, 유방암 발생률을 낮춰주는 효과가 있고 심장기능을 건강하게 해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반면, 아마씨는 불포화지방산의 함량이 높아 기름이 공기 중에 오래 방치되면 상하는 것과 같은 '산패'가 잘 되므로 보관에 주의해야 한다. 산패가 된 지방은 암을 유발할 정도로 독성이 강하므로 아마씨를 구입할 때 가능한 한 제조년월일이 최근인 것을 고르고 빨리 섭취하는것이 좋다.

한편, 아마씨는 볶아서 먹는 것이 좋고 볶은 아마씨를 유부초밥이나 요거트, 과일샐러드, 도넛 위에 뿌리면 더욱 맛있고 영양가 있게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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