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싱모델 故 주다하 교통사고 사망 소식에 민수아 "뭐가 그리 급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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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16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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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민수아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레이싱모델 주다하가 교통사고로 사망한 소식이 들려오자 동료 민수아가 애도 글을 올렸다.

지난 15일 민수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하야. 뭐가 그리 급해서. 항상 밝게 웃던 네 모습. 기억할게. 잊지 않을게"라는 글과 함께 생전에 함께 찍었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주다하와 민수아는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동료들과 셀카를 찍고 있다. 

지난 2008년 레이싱 모델이 된 주다하는 2012년 제7회 아시아 모델 시상식에 입상한 바 있다. 

한편, 15일 오전 8시 40분쯤 전남 영암군 삼호읍 한 교차로에서 주다하가 탑승한 승합차가 마주 오던 다른 승합차와 충돌하면서 주다하가 사망하고 5명이 중경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주다하는 2016 아시아스피드페스티벌(AFOS) 결승전이 열리는 전남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KIC)로 향하던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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