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다오, 청정에너지 개발 박차...환경보호 선도 도시로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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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28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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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칭다오신문망 웨이보]


아주경제 배상희 기자 = 중국 칭다오(青島)시가 청정에너지 개발을 통해 환경보호에 적극 나서고 있다. 

칭다오시는 200만 평방미터(㎡) 규모의 청정에너지 개발을 통한 열공급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있다. 이는 석탄 2만3000 톤(t)의 에너지 생산량과 맞먹는 규모다. 이를 통해 환경오염의 주범인 이산화유황(SO₂)과 질소산화물 배출량을 각각 78.9톤과 41.1톤씩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프로젝트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138만4000㎡가 개발 작업에 돌입한 상태며 이미 50만㎡ 규모의 작업이 완성됐다.

현재 라오샨(嶗山)구, 황다오(黃島)구, 즈모(即墨)市, 블루실리콘밸리(蓝色硅谷), 훙다오(紅島)경제지구 등 칭다오의 각 구역에서는 '청정에너지 열공급 프로젝트' 기획 작업을 끝낸 상태다.

그 중 황다오구 측은 국제경제합작구, 펑황다오(鳳皇島) 휴양구, 탕다오만(唐島彎) 도심지구, 중앙문화구, 랑야타이(瑯琊臺) 휴양구, 대학캠퍼스 주변구 등 6개 특별구역을 첫 번째 청정에너지 개발구로 지정하고 이 지역에서 이뤄지는 모든 작업에 청정 열에너지만을 이용하게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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