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7개 도시 순회 ‘中企 기술보호’ 로드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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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25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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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중소기업청은 대·중소기업협력재단과 함께 26일부터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를 시작으로 전국의 7개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순회하는 ‘중소기업 기술보호 로드쇼’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로드쇼는 지역 경제혁신의 거점이자 창업허브인 창조경제혁신센터에 입주한 기술력 있는 창업기업과 지방 중소기업이 참여한다.

그동안 창업초기 기업들은 기술개발에 매진하다가 개발된 기술이 유출될 경우, 법적 대응을 하기도 어렵고 대응을 한다고 해도 피해를 회복하기 어려웠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청, 경찰청, 대·중소기업협력재단,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 등이 합동으로 창조경제혁신센터 입주 기술창업기업과 지방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기술유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기술보호 로드쇼는 부산(26일), 경남·대구(7월 1일), 경기(7월 3일), 대전(7월 7일), 전북(7월 9일), 광주(7월 10일)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순회하면서 순차적으로 개최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정부의 기술보호지원제도(중기청,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 기술유출 피해 및 대응사례를 통한 대응요령(경찰청), 기술유출 사전 예방을 위한 매뉴얼 설명, 기술보호 전문가 상담(대중소기업협력재단) 등이며 중소기업이 기술보호를 위해 반드시 알아야하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최철안 중기청 생산기술국장은 “이번 로드쇼를 통해 창조경제혁신센터 입주기업 및 지방중소기업들이 기술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기술개발과 더불어 기업 스스로 기술을 보호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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