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CP에 동부하이텍·유비쿼스·KAIST 등 20곳 신규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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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14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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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략물자 수출에 관한 자율관리능력 심사후 20개 지정

  • KAIST 지정, 국내 대학·연구기관 최초…지정서 수여

아주경제 이규하 기자 =동부하이텍·유비쿼스 등 19개 대·중소기업과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자율준수무역거래자에 신규 지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신규 지정된 20개 자율준수무역거래자(CP)의 지정서를 14일 수여한다고 밝혔다.

CP란 전략물자(기술 포함) 수출관리에 필요한 조직 등의 체계를 갖추는 등 전략물자 판정, 거래상대방 판단의 절차를 스스로 이행하는 기업 및 대학·연구기관이 대상이다. CP로 지정된 곳은 전략물자 수출허가 때 처리기간 단축, 서류 면제 등의 특례를 적용받게 된다.

현재까지 CP로 지정된 곳은 77곳. 이번 20개가 추가 지정되면서 CP는 총 97개사가 됐다. 특히 KAIST의 경우는 국내 대학·연구기관 최초로 지정된 사례이며 전략기술의 이전에 관한 자율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다른 70여개 신청 기업들에 대해서도 심사를 신속하게 마무리하는 등 연내 지정을 완료할 계획”이라며 “CP의 전략물자 관리상태에 대한 사후평가도 강화해 내실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출처=산업통상자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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