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글로벌 헬스케어 포럼] 김춘진 복지위원장 “정부, 제약사가 못하는 분야 투자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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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1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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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뉴스코퍼레이션(아주경제신문)과 한국바이오협회, 중국 옌타이시 인민정부가 공동 주최하는 '2015 제5회 글로벌 헬스케어 포럼'이 16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렸다. 김춘진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유대길 기자 dbeorlf123@ ]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김춘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새정치민주연합)은 16일 "정부의 제약 부문 투자는 장기적으로 일반 기업이 못하는 분야에 이뤄져야 한다"며 "그래야 국내에도 대형품목(블록버스터) 의약품이 탄생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축사에서 "아주경제신문의 '제5회 글로벌헬스케어포럼' 개최를 축하한다"고 말한 뒤 "장수시대에 필연적으로 소비가 늘어나는 것이 의약품인데 우리나라의 보건의료 연구개발(R&D) 투자 비율은 선진국에 크게 못 미친다"며 지적하며 이같이 밝혔다.

신흥 제약강국인 중국과 관련해서는 우리 의약품의 원활한 진출을 위해 규제 완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 위원장은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에도 중국 진출의 걸림돌이 많이 제거되지 않았다"며 "중국 측이 전향적으로 규제를 풀여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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